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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정부·지자체·산학연 참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출범

하이거 2020. 10. 14. 13:44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정부·지자체·산학연 참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출범

 

담당부서 기계융합산업표준과 등록일 2020-10-14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협의체 구축!
- 정부·지자체·산학연 참여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출범 -


□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19.10)과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뉴딜‘(’20.7)에 발맞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자율주행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국가표준’ 제정에 나선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0월 14일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자율주행차 관련 정부 부처와 자율차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 출범 >

 


ㅇ 일시/장소 : ‘20.10.14.(수) 15:00∼17:00 / 엘타워(서울 서초구)

ㅇ 참석자 : 산업부, 국토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정부, 서울시, 경기도, 세종시, 대구시 등 지자체, 실증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 40여명

ㅇ 주요내용 : 자율주행차 실증 동향, 정보데이터 국내외 표준화 동향, 국가표준 제정 방안, 표준작업반 운영 논의 등


□ (표준화 대상)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차량상태, 도로상태, 교통상태, 교통신호 등의 기초 데이터가 필요하며,

ㅇ 이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이를 조합하여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 적용 사례(Use Case) 등에 대한 표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ㅇ 예를 들어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추돌방지 서비스 등을 구현하려면 차량의 위치, 속도, 시간 등의 데이터가 차량 간에 교환되어야 하며, 아울러 교환되는 데이터의 호환성과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에도 표준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 (표준 실증 추진현황)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이 현재 서울 상암과 경기 판교, 대구 수성, 세종 등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ㅇ 실증 사업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차가 전국 운행으로 이어지려면 실증에 사용되는 각종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표준화*해 호환성을 확보해야 한다.

* 실증 지역별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며, 동일 서비스에 대해서는 표준화된 공통 데이터 요소가 사전에 정의되고 사용되어야 함

ㅇ 하지만 자율주행차 데이터에 대한 국제 및 국가표준이 정립되지 않아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미국과 유럽의 단체표준 등을 참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 미국 단체표준(SAE)은 기초 데이터 예시로 속도, 방향, 높이, 시간, 연료형태, 타이어상태, 브레이크압력, 교차로ID, 보행자, 신호정보 등 230개를 제시

□ 이번에 출범한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서비스가 촉진될 수 있도록 2021년 상반기까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18.11 발족)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실증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표준화 활동 경험이 풍부한 2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별도 작업반을 구성하여 국가표준안을 신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ㅇ 이와 더불어 표준화위원회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산업 적용과 확산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산·학·연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자율주행차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 부처, 실증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 사업·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산업체와 함께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를 출범한 것은 민관 표준 협력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ㅇ “우리나라 도로와 교통 상황이 반영된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의 국가표준화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기술 선진국들과의 국제표준 선점 경쟁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참고 1

자율주행차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요

 

< 자율주행차 서비스 개략도 >

Ⓐ 영역 :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기반 데이터 서비스
Ⓑ 영역 : 커넥티드 기반 데이터 서비스
Ⓒ 영역 : 신호등, 표지판 등 도로 시설물 기반 데이터 서비스
Ⓓ 영역 : 커넥티드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 서비스
< 표준화 데이터 대상 예시 >

 

참고 2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 회의 개요


□ 행사개요

ㅇ 행사명 :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 킥오프 회의

ㅇ 일시/장소 : 10.14.(수) 15:00~17:00 / 엘타워

ㅇ 참석자 : 산업부·국토부·과기부 등 부처, 서울시·세종시 등 지자체, 산학연 전문가 등 40여명

□ 세부 일정


시 간
제 목
진행/발표
15:00~15:10(10분)
1. 참석자 소개

15:10~15:15(5분)
2. 인사말 (위원장)

15:15~15:20(5분)
3. 국가표준위원회 구성안 및 개요
국가기술표준원
15:20~15:40(20분)
4. (발표1) 정보데이터 전망 및 산업동향
홍성훈 이사
(프로스트앤설리번)
15:40~15:50(10분)
5. (발표2) 국내외 데이터 표준현황 비교
김성곤 대표
(에스프렉텀)
15:50~16:05(15분)
6. (발표3) 자율차 실증 현황
실증 운용기관
16:05~16:15(10분)
7. (발표4) 국가표준 작업반 운영안
유재준 박사
(ETRI, 작업반장)
16:15~16:55(40분)
8. 정보데이터 국가표준 제정 방안 논의
위원장
16:55~17:00(5분)
9. 회의 정리 및 향후 일정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