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5.26)
등록일 : 2020-05-26 담당부서 : 복지정책과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최 (5.26)
- 45년간 지적장애인, 노숙인 보호에 기여한 송명호 온달의 집 원장 등 33명 수상 -
- 코로나19 생활 방역 수칙, 포용 복지 국가 민관 협력 강조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는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6일(화)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서울 영등포구)에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11.3.30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하여 행사를 열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기념식을 연기하여 이날 개최하였다.
- 특히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참석자를 50여 명으로 줄이는 등 감염 예방 조치도 충분히 하였다.
□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3명이 정부포상 등을 받았다.
○ 온달의 집 송명호 원장은 지난 45년간 한결같이 돌봄이 절실한 지적장애인, 노숙인, 정신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보살피며 사회복지에 헌신한 공적이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 목포장애인요양원 맹현숙 원장은 생활재활교사로 입사하여 사무원, 사무국장, 시설장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30년간 종사하며, 보호자가 없는 아동과 장애인들이 존중받으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추진한 공적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 성모복지원 안숙영 원장은 사회복지법인 석촌재단을 설립하여 23년간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를 운영하였고, 지역사회복지협회장으로서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등에 노력한 공적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서면축사(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 대독)를 통해 “조금 늦었지만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사회복지 전문 자격인으로서 사회복지사는 우리 사회의 어르신과 아이들, 장애인과 위기 가구 등 사회적 지원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옆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오신 분들이며, 특히 사회복지 현장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수많은 노력을 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아울러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자 방역 교육과 예방 용품의 구비 등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시설의 휴원으로 각종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애써 주셨다.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으로 방심하는 순간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근무하시는 시설·기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붙임 > 1.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요2. 정부포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명단
붙임 1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개요
□ 행 사 명 :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 일 시 : 2020. 5. 26.(화) 14:00 ~15:00
□ 장 소 : 이룸센터 이룸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
□ 참 석 자 : 보건복지부 양성일 사회복지정책실장, 사회복지단체장, 수상자 등 약 50여 명
□ 주최․주관 :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 행사 일정
구분
시간
세부 내용
개회
14:00~14:10
개회,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시상식
14:11~14:30
시상식 : 정부포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로상 등
기념식
14:31~14:55
기념사 및 내빈축사
폐회
15:55~16:00
폐회 및 기념촬영
※ 세부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붙임 2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훈격
소속 및 직위
성 명
(생년월일)
공 적 내 용
대통령 표창
온달의집
(원장)
“46년 복지 외길”
1974년 6월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의 사무원으로 시작해 현재 온달의집 원장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46년간 사회복지 외길을 걸으며 선두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운영을 통한 사회복지계의 모범을 보였으며 특히 지적장애인들의 자립과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평생을 헌신함
송명호
총리
표창
목포장애인
요양원
(원장)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1988년부터 약 30여년, 현장의 생활재활교사를 거쳐 사무원, 사무국장, 시설장까지 두루 거쳐 아동과 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중증장애인 케어기술의 전문성 확립 등 스스로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수많은 후배 사회복지사 및 열악한 현장에 전수하여 모두의 귀감이 됨
맹현숙
총리
표창
성모복지원
(원장)
“중증장애인의 대모”
1995년 사회복지법인 석촌재단을 설립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를 설차하여 약 23년간 운영하는 등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재활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구현에 기여한 공이 크며, 아산시사회복지사협회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현장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에도 힘쓴 공적이 큼
안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