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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디지털 경제 전환을 정보보호산업 성장의 기회로

하이거 2020. 7. 6. 15:38

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디지털 경제 전환을 정보보호산업 성장의 기회로

 

정보보호산업과 작성일 2020.07.02.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 디지털 경제 전환을 정보보호산업 성장의 기회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2일 제12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통해 발표한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21-’25)」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7월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가락청사에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간담회는 디지털 경제 사회 전환에 필수적인 정보보호 강화 요구를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이번 진흥계획을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16~‘20)을 통해 지난 5년간 정보보호산업은 양적 성장*을 달성하였으나,

* ’19년말 기준 국내 정보보호시장 10.5조원(’16년 9조, 16%↑) 달성, 정보보호기업 230개(’16년 864개→1,094개, 26.6%↑, 300억 이상 상장기업 37개) 증가

ㅇ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산업의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ㅇ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정부는 새로운 정보보호 수요를 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민․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였다.
□ 먼저, 과기정통부 정은수 정보보호산업과장은 이번 산업 진흥계획의 주요내용 발표를 통해,

▲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보호 신시장 창출, ▲ 민간의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 투자 확대, ▲ 지속 성장 가능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하였다. <붙임2 참조>

* 사이버 공격에 의한 시스템이나 서비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애 또는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 상태로 혹은 그에 준하는 상태로 신속하게 돌아가려는 역량

- 이를 통해, ’25년까지 정보보호산업 매출액 20조원 달성, 300억 이상 기업 100개 및 정보보호 전문인력 3만명을 양성하여 신규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민생활과 사회 전반에서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경제 전환은 우리 정보보호 업계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ㅇ 정보보호업계도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안전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신기술 개발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환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ㅇ 또한, 공공과 민간분야에서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정보보호 투자 확대를 통해 안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한국의 K-방역 모델이 정보보호에도 적용되어 위기 극복은 물론 해외진출에 새로운 불씨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ㅇ “산학연이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산업 진흥계획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1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발표 간담회(안)


□ 개최목적

ㅇ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21~’25)」주요내용 소개 및 국내 정보보호 업계·학계 전문가와의 토의를 통한 정책 홍보

□ 간담회 개요

ㅇ (일시/장소) 7. 2(목) 10:00~11:00 / KISA 가락청사 회의실

ㅇ (참석자) 과기정통부, 유관기관 및 산ㆍ학전문가 등 총 7명


순번
소속
직위/직급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국장
2
정보보호산업과장
3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
4
KISIA
이동범 협회장
5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6
원우이엔지
서병일 대표
7
숭실대
정수환 교수(정보보호학회장)


ㅇ (주요내용)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 소개 및 토의를 통한 산업계·학계 전문가 의견 청취


시간
주요내용
비고
10:00~10:10
10‘
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씀
-
10:10~10:30
20‘
 산업 진흥계획 주요내용 발표
정보보호산업과장
10:30~10:50
20‘
 자유 토의
전체
10:50~11:00
10‘
 마무리 말씀
-


붙임 2

제2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21~’25) 주요 내용

 


추진배경


□ 4차 산업혁명·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경제 가속화

ㅇ 제조업 기반의 전통산업이 ICT와 융합되는 디지털 전환으로 안전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 지고, 정보보호산업도 기술혁신을 요구

ㅇ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이용자에 대한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여 보안을 기본으로 한 언택트(Untact) 신산업 출현

□ 민간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강화

ㅇ 기존 PC‧네트워크 중심의 사이버보안 대응체계로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발생하는 디지털안전 위협 대응에 한계

- 예측이 어려운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복원력’ 확보가 중요



현황 및 문제점


ㅇ 제1차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16~’20)을 통해 양적 성장을 달성

※ ’19년말 국내 정보보호시장은 10.5조 돌파(’16년 9조, 16%↑), 정보보호 기업은 230개 증가(’16년 864개→1,094개, 26.6%↑)

ㅇ 하지만 국내 보안시장은 여전히 중소기업 위주로 글로벌 경쟁 한계, 공공ㆍ민간에서의 사이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안투자도 소극적

ㅇ 사이버 위협 증가는 국민안전과 디지털 경제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나, 정보보호산업 생태계는 기술과 인력이 부족한 실정


◆ 全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사회 도래, D・N・A 기술 확산→ 신뢰(Trust) 기반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산업진흥계획 수립



주요 내용

 

(1) 비전 및 목표, 10대 중점 추진과제

 

(2) 중점 추진과제


1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보호 신시장 창출


①. 비대면 서비스 관련 보안시장 활성화

ㅇ 비대면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한 신기술(클라우드, 블록체인, 생체인식 등) 적용ㆍ검증 및 보안내재화 시범사업*을 통한 시장 확산 유도

* 원격교육(한번 설치로 간편 이용), 원격근무(클라우드보안), 온라인상거래(생체인식+결제+출동보안)

ㅇ 보안이 부족한 영세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이용 지원, 정보보호 투자가 가능한 기업은 보안 강화를 위한 컨설팅 제공

②. 정보보호 데이터 활용기반 조성

ㅇ 정보보호기업을 비롯한 산·학·연의 AI 기반 정보보호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학습데이터 가공·공유 체계 구축

※ KISA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보호 데이터(6.9억개) 등을 개방하여 이용 활성화

③. AI 기반 물리보안 산업 육성

ㅇ 물리보안 선도기술 개발 및 ‘물리보안 통합 플랫폼’* 구축, 물리보안 응용 사업화 지원 및 무인점포 등 기술 활용

* (개발) 이기종 제품(CCTV, 생체인식 등)간 데이터 통합ㆍ분석 플랫폼 개발 → (실증) 공공시설(공항 등)에 플랫폼 적용ㆍ실증→ (확산) 정보보호서비스(원격관제, 통합보안 등)에 활용

④. 5G+ ICT 융합보안 산업 저변확대

ㅇ ICT 융합산업 보안위협 진단을 통한 분야별 보안모델 개발 및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분야별 융합보안 기술을 현장에 적용

※ 스마트공장(안산) 자율주행차(군산), 스마트시티(부산), 디지털헬스케어(원주), 실감콘텐츠(판교)


2

민간 주도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투자지원 확대


①. 공공 및 민간 분야 정보보호 투자 확대

ㅇ (공공) 대규모 국가 투자사업 또는 선도 프로젝트* 보안내재화, 정보보호제품에 대한 적정대가 지급 유도를 통한 투자 활성화
* 5G 정부망 구축,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재정투자 및 보안규제 개선 추진(’21~)
ㅇ (민간) 전국적 사이버 안전망 구축*을 통한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 제고 및 투자 유도, 기업의 자발적인 정보보호 투자 제도화

*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확대ㆍ개편(10→17개)하여 중소기업 취약점 점검 및 투자

②. 정보보호기업 성장 지원

ㅇ 보안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시설ㆍ사업을 송파 클러스터에 집적, 정보보호클러스터(판교, 스타트업 등)와 연계하는 성장기반 조성

* 정보보호기업, 연구ㆍ교육기관, 지원시설 등을 모아 보안 신기술 개발 협력 및 창업 지원

ㅇ 정보보호 엑셀러레이터 육성* 및 보안기업 협력을 위한 Secu-Tech 얼라이언스 구성, 혁신 보안기업 고성장 지원 및 투자기반 확충
* 정보보호 전문 엑셀러레이터 25개, AI 전문 보안기업 20개 육성 추진(~’25)

③. 정보보호기업 해외진출 및 국제협력 강화

ㅇ 한국형 ‘물리ㆍ정보보안 연계 보안수출모델’, ‘비대면 서비스+보안 패키지 모델’을 활용하여 해외 언택트 보안시장 개척

※ 전자정부 협력사절단,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 사업 등과 동반 해외진출 등


3

지속성장 가능한 정보보호 생태계 조성


①. 차세대 보안 신기술 확보

ㅇ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 보안기술, 데이터 보호 기술, AI 기반 보안기술 개발에 R&D 예산을 집중 투자

ㅇ 차세대 보안(양자암호, 6G) 기술 확보, 시장요구에 따른 대형․ 해외진출 R&D, 부처협력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R&D 추진

②. 정보보호산업 규제 및 법․제도 개선

ㅇ 수요자 관점에서 부담을 줄이고 편리하게 보안인증 체계 정비*, 정보보호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 및 법령 정비

* ISMS, CC인증 등 여러 보안인증의 세부평가항목 상호인정 등을 통해 중복요구 최소화

③.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ㅇ ICT 융합에 따른 다양한 산업현장에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인력 양성*(3만명), 개인맞춤형 경력 관리를 통한 원하는 일자리 연결

* 융합보안대학원 확대(8→12개), SWㆍAI 인재양성과 상호연계(학점교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