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주차 IR52 장영실상] 삼성전자 / 10GHz급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
등록일 2020-11-09
▲왼쪽부터 천정남 수석연구원, 배범희 책임연구원, 김민석 연구원, 김윤호 책임연구원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스마트폰 핵심 부품인 `10GHz급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이 43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 케이블은 초고주파 5G 복합신호를 안테나까지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기존에 사용하던 광대역 케이블은 동축케이블로 두꺼운 원형 형태여서 스마트폰이 두꺼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 연구팀은 주로 카메라 등 저주파 디지털 신호 전송용으로 활용하던 필름형 케이블 기술(FPCB)을 적용해 스마트폰 케이블을 필름처럼 아주 납작하게 만들면서도 신호가 깨끗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천정남 삼성전자 글로벌 기술센터 수석연구원은 "보통 얇고 납작한 케이블을 통해 신호와 정보를 전달하면 이 과정에서 많은 신호가 반사돼 튕겨나가지만 10GHz급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은 탁월한 구조 설계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은 5G 중에서도 가장 빠른 초고속 통신을 제공해 `진짜 5G`로 불리는 `밀리미터파`(28GHz) 갤럭시 S10을 포함해 갤럭시 S20, 갤럭시 노트20 등 모든 스마트폰 제품에 적용됐다. 올 들어 4월 말 현재 필름형 초고속 케이블 판매액은 246억원으로 지난해(139억원) 수준을 훌쩍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5G 스마트폰뿐 아니라 중저가 4G 제품에도 이 케이블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10GHz급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 (FRC: Film RF Cable)
회사명 : 삼성전자대표자 : 김기남제품명 : 10GHz급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 (FRC: Film RF Cable)모델명 : Galaxy S10/S20 5G, Galaxy Note10 5G, Galaxy A71, Galaxy Z-Flip (양산적용)개발기술명 : 5G 스마트폰을 위한 세계 최초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 기술 개발선정분야 : 컴퓨터.정보통신
제품소개 용도 및 기능세계 최초로 개발한 10GHz급 필름형 초고속 RF 케이블은 5G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초고주파 5G 복합신호를 안테나까지 손실과 전자파 방해 없이 깨끗하게 보내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제품의 협소한 공간 내에서 부품 간 고속신호를 안정적으로 주고받기 위한 필수적인 통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5G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TV, 의료기기, 네트워크 기지국 제품 등에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차별적 특징기존의 동축 케이블이 원형으로 두껍고 한 개의 신호만을 전송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본 기술은 케이블체 최외곽의 평판형 필름으로 여러 개의 신호들을 감싸는 신개념의 봉지형 밀봉 구조를 갖습니다. 얇은 필름을 차폐층 및 전기적 접지면으로 활용함으로써 200μm 이하의 두께로 박형이면서도 10GHz급 5G용 안테나 신호를 최소화된 손실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필름 접지면의 적절한 구성과 배치를 통해 여러 신호들 간의 전파 간섭과 습기 유입에 의한 성능 열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신호의 안정적인 전송 특성 뿐만 아니라 필름형으로 정형성이 확보되어 조립이 쉽고 정확하여 5G 통신 성능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합니다.담당부서(주)삼성전자 경영지원실 (DS)(03180964656)
'판교핫뉴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남시,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준비 완료’-판교 콘텐츠 거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0) | 2020.11.11 |
---|---|
성남시, 8호선 판교연장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 통과 (0) | 2020.11.11 |
봉오동ㆍ청산리 전투 주역 ‘안무 장군’3,000톤급 잠수함으로 부활 (0) | 2020.11.11 |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실사 결과 (0) | 2020.11.11 |
K-드론관제시스템, 서울 하늘로 드론 택시 띄운다-11일 여의도서 K-드론관제시스템 활용 드론배송·택시 종합실증 (0) | 2020.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