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이스라엘식 기술창업 프로그램 운영사 5곳 선발
장병규(본엔젤스), 호창성(Viki), 류중희(올라웍스) 등 성공 벤처인 합류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입력 : 2014.02.26 12:54
중소기업청은 26일 총 10억 규모의 민관패키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이스라엘식 기술창업 프로그램' 운영사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식 프로그램은 성공한 벤처 선배들이 만든 전문엔젤투자회사가 기술창업팀을 선발하면 중기청이 창업자금과 기술개발(R&D)자금, 해외마케팅 비용 등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기청은 지난해 5개 컨소시엄, 15개 창업팀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도 추가 5개 엔젤투자기업을 선발해 총 10개로 확대했다. 이번에 선발된 운영기관은 △본엔젤벤처파트너스 △더벤처스 △퓨처플레이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 등 5곳이다. 이중 본엔젤스는 네오위즈 창업자인 장병규 대표가 설립한 국내 최초 엔젤투자전문 벤처캐피탈회사로 미투데이, 엔서즈, 매드스마트 등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 '더 벤처스'는 한국 스타트업계의 성공신화인 '비키(Viki)'의 호창성, 문지원대표가 일본의 라쿠텐사와의 인수합병(M&A)로 회수한 2억달러를 기반으로 설립한 전문엔젤투자회사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미국 인텔사에 국내 벤처 최초로 인수합병 된 올라웍스 창업자 류중희 대표가 회수자금으로 설립한 전문엔젤투자사다. 특히 중기청은 특히 올해부터 삼성전자 등 기술대기업과 대학의 고급 기술인력을 유치해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판교 거점의 ‘전자부품연구원’ 글로벌R&D센터와 네오위즈게임즈 ’네오플라이센터’ 등과 협력해 인큐베이팅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정밀실사를 거쳐 창업팀 추천T/O(연간 5~10개)를 배정 받으며, 투자재원 소진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최소 6년간 사업권을 유지하게 된다. 최종 선정 창업팀 R&D지원금의 5%를 간접비로 지원받으며, 창업팀에 엔젤투자로 투자대비 2배가량 지분(20%내외)을 확보할 수 있다. 중기청은 특히 올해부터 삼성전자 등 기술대기업과 대학의 고급 기술인력을 유치해 기술기반의 스타트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판교 거점의 ‘전자부품연구원’ 글로벌R&D센터와 네오위즈게임즈 ’네오플라이센터’ 등과 협력해 인큐베이팅도 추진한다. 운영기관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엔젤투자(1억원)와 함께 창업자금(1억원), 엔젤투자매칭펀드(최대2억원)과 R&D(최대 5억원), 해외마케팅지원(1억원) 등 최장 3년간 10억원 가량을 멘토링, 인큐베이팅과 함께 집중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술창업팀과 전문엔젤투자社는 통합홈페이지( www.globalrnd.or.kr )나 관리기관(한국엔젤투자협회)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 |
'판교핫뉴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기식 해외 진출 위해 회원사 지원 강화할 것' (0) | 2014.02.26 |
---|---|
[IT카페] 더빙·예고편…축구 게임은 흥행작전 중 (0) | 2014.02.26 |
2014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 (0) | 2014.02.26 |
중기청, 창업지원 민간투자사 추가 선정 (0) | 2014.02.26 |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판교로 본사 확장 이전 (0) | 201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