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협회가 올 한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회원사 대상 지원업무 및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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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 협회 사옥에서 ‘제25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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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양주환)는 판교 협회 사옥(판교바이오센터)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 2013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보고, 2014년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식약처 식품영양안전국장 및 양주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을 비롯해 유니베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인삼공사 등 약 150여명의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주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한 발전을 거듭한 뜻 깊은 한 해였다"면서 "올 한 해는 건강기능식품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170여개 회원사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국제건강산업박람회 개최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 가입을 통한 국제 업무 강화 △해외박람회 참관단 구성 및 운영 △제2회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회 개최 △기능성 원료 및 시장동향 세미나 등을 추진해 회원사 지원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외국 수출가이드 △건강기능식품 시장조사 보고서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보고서 등 각종 자료집을 발간해 협회 회원사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풀무원건강생활 이규석 사장, 대상㈜ 나경호 본부장 등 7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상을 수상했으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발전에 앞장서 노력한 한국암웨이㈜ 박주연 차장, 코오롱제약㈜ 박형석 이사, ㈜천일국제물류 김영식 회장 등 8명은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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