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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작 게임 풍년" 어떤 게임 할까?

하이거 2014. 4. 22. 22:11

"카카오 신작 게임 풍년" 어떤 게임 할까?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오늘 카카오 게임 뭐할까?”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22일 출시됐다.

디아블로급 액션의 재미를 모바일에서 느낄 수 있는 대형 RPG는 물론, AOS와 RPG가 결합된 독특한 신작, 주변에서 흔히 겪고 경험하는 사회생활과 풍자를 컨셉으로 한 격투 게임, 달리기 등 각기 다른 개성 넘치는 모바일 신작들이 출시돼 게이머를 즐겁게 하고 있다.

디아블로급 액션 모바일에서 느껴봐 ‘블레이드’

우선 4:33(대표 양귀성, 소태환)이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를 내놨다.

블레이드는 온라인 액션 RPG의 모든 것을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모바일에서 디아블로급 액션을 맛볼수 있다.

게임은 특히 스킬트리 시스템을 통해 '스릴 넘치는 일섬'이나 '시원한 무쌍' 등 화려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무기, 투구, 갑옷, 장갑, 신발, 망토, 목걸이, 반지 등 총 8개의 아이템들을 강화시켜 게임 내 최고수로 거듭날 수 있다.

모바일에서 보기 힘든 PvP 콘텐츠 난투장도 갖췄다. 유저 10명이 실시간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고, 맵 곳곳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한 눈치 작전을 벌이는 콘텐츠로 '블레이드'의 백미다.

화려한 액션을 뽐내는 고품질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로딩 시간이 거의 없다. 또 최적화를 통해 갤럭시S2에서도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AOS와 RPG가 결합, 네오위즈게임즈 ‘싸워싸워아레나’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도 나이트워커(대표 마정민)가 개발한 신개념 대난투 게임 ‘싸워싸워아레나’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내놨다.

‘싸워싸워아레나’는 AOS와 RPG 장르가 결합된 것이 큰 특징이다. 그 중 AOS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팀 대전 모드는 적군을 모두 소탕하는 ‘섬멸전’과 상대 진영의 탑을 공격하는 ‘포탑전’을 제공한다.

또 거대 보스가 버티고 있는 각 단계를 공략하며 캐릭터 성장 및 트로피를 수집할 수 있는 RPG 형태의 스테이지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이순신, 나폴레옹, 관우, 제우스, 알렉산더, 아서왕, 시저 등 30종 이상의 역사 속 영웅이 캐릭터로 등장해 이들을 획득하고 육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영웅 캐릭터별 특성을 고려, 전략적으로 3명의 팀을 구성해 전투에 나서게 된다. 논타겟팅 액션과 화려한 스킬, 모바일에 최적화된 빠른 전투 시스템 등도 게임의 장점이다.



사회풍자 전국민 스트레스를 타파 게임 ‘치고박고 무한상사’

사회 풍자를 모토로 한 격투 게임도 나왔다.

피닉스게임즈(대표 신봉건, 김정훈)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격투액션 RPG ‘치고박고 무한상사 (이하 무한상사)’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정식 출시했다.

‘무한상사’는 과거 EZ2DJ를 비롯해 DJMAX 시리즈 및 탭소닉 등을 제작해온 펜타비전의 주요 개발진과 네오위즈게임즈의 히트작을 서비스한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한 프로젝트로, 전국민 스트레스를 타파한다는 컨셉을 골자로 제작한 격투액션 RPG다.

게임은 주변에서 흔히 겪고 경험하는 사회 생활과 풍자를 컨셉으로 내세운 격투게임이다. 특히 어려운 컨트롤을 요하는 방식이 아닌, 손가락 터치 하나로 누구나 손쉽게 화려한 필살기와 강력한 타격감을 얻을 수 있다.

무한상사는 직장인 캐릭터는 물론 월셋방 아줌마, 술진상, 백수, 음식배달원에 이르기 까지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 210종 이상이 등장하며, A급 전문성우들이 연기한 100% 풀 보이스도 더해졌다.



카드 배틀 출격, 게임피아 '대한국지'

게임피아 (대표 정종헌)도 카드 배틀 게임 ‘대한국지’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내놨다.

‘대한국지’는 한국의 위인들로 구성된 ‘척귀어사’ 가 되어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대마왕 ‘지하대국적’을 비롯한 요괴들을 물리친다는 설정의 트레이딩 카드게임이다.

한반도의 역사를 탐험하는 RPG 타입의 트레이딩 카드 게임으로 1대1 진검승부를 통해 상대의 가보를 획득하고 동맹을 결성하여 동료들과 함께 협력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20 VS 20의 대규모 네트워크 동맹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비밀 던전도 등장한다.



달리기 게임 또 나왔네~! 모모 '달달한 러쉬'

식상해진 달리기 게임이지만 새로운 컨셉의 신작은 계속 출시된다.

모바일 게임사 모모(대표 강영훈, 이하 모모)는 레빈나인(대표 장용준)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런닝 액션게임 ‘달달한 러쉬’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론칭했다.

‘달달한 러쉬’는 싱그러운 유기농 마을에 쳐들어온 과자 몬스터를 물리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달콤한 런닝과 살벌한 액션을 한방에 즐길 수 있다.

유저는 유기농 마을 최강의 영웅 ‘비구루 파머스’와 함께 몬스터를 물리치는 런닝을 시작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새콤달콤 과일펫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호쾌한 액션을 펼치게 된다.

액션을 위한 다양한 무기들로 검부터 후라이팬까지 나만의 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 사용으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하루하루 바뀌는 세가지 일일 미션을 클리어하면 골드 및 유기농 당근을 획득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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