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 모델‘정부3.0 국민디자인단’세계가 인정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6」서비스디자인 부문 최초 금상 수상
담당부서 디자인생활산업과 등록일2016-02-29
국민 참여 모델‘정부3.0 국민디자인단’세계가 인정하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6」서비스디자인 부문 최초 금상 수상 -
□ 국민이 정부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행정 유형인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의 「정부3.0 국민디자인단」운영사례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서비스디자인(정부/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은 영화계의 아카데미상에 해당하는 디자인 분야 최고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시상식은 지난 2월 26일(독일시간) 독일 뮌헨 BMW Welt(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iF design award(1953~) : 독일 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세계 3대 디자인 상 : 독일 iF,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제품․커뮤니케이션․패키지디자인․인테리어․컨셉․서비스디자인․건축 등 7개 부문 출품작별로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인간공학, 안전성, 브랜드가치, 사용자 경험, 공공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 결정
○ 이번에 수상한 서비스디자인 부문은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 올해 처음 도입된 분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민참여형 정책개선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협업으로 디자인을 정책에 접목하여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새로운 국민참여 모델이다.
○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7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함께 정책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동활동을 통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국민의 진정한 욕구(needs)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등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 2015년에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어 한 해 동안 총 248개의 국민디자인과제가 추진되었고, 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서비스디자인이 정부3.0의 핵심 방법론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국민디자인단의 혁신성과가 산업계 혁신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참고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
□ 운영배경
○ 서비스 수요자의 진정한 요구를 파악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설계하는 새로운 국민참여 모델 필요
→ 산업부, 행자부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협업으로 디자인 방식을 정책에 접목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도입․운영
□ 국민디자인단 구성
○ (개념) 정책이나 서비스를 국민(수요자) 입장에서 개발하기 위해 국민‧서비스디자이너‧공무원으로 구성된 디자인 방식의 정책‧서비스 개발팀
○ (구성) 팀별 7명 내외 * ‘15년 248개팀(중앙부처 42, 지자체 206), 총 1,456명
국민
정책수요자로서 의견․아이디어 제시
서비스디자이너
국민의 표출되지 않은 수요까지 파악하는 감수성으로 의견․아이디어를 시각화
공무원
정책 담당자로서 활동결과를 정책에 반영
□ 주요성과(사례)
○ 인천광역시 : 구도심의 빈집을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
- (종전) 구도심 환경 개선사업을 빈집 개량에 중점을 두고 획일적으로 추진
- (디자인활동) 빈집을 개인주거공간이 아닌 ‘마을공동체 소통공간’ 으로 가치 부여, 주민커뮤니티 센터(카페, 공동육아방 등)로 전환
⇒ ‘우리 집’이 아닌 ‘우리 마을’에서 생활한다는 개념의 주민참여형 디자인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 관세청 : 여행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앱 개발로 통합 제공
- (종전) 방문국가의 세관정보, 검역정보 등을 각각 제공(검색시간 5분15초)
- (디자인활동) 각각 제공되는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투어패스(Tour Pass) 앱1.0’ 개발(검색시간 27초로 단축), 앱1.0 사용에 따른 개선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앱2.0으로 고도화
⇒ 정책결정・집행・환류 과정에 국민참여로 정책수요자의 편익 지속 제고
○ 농촌진흥청 : 식물(화분, 식재 등)을 이용한 심리치유프로그램 확대
- (종전) ‘식물이용 심리치유 프로그램’ 을 재소자․환자에 한정
- (디자인활동) 청소년 및 가족단위까지 확대
⇒ 정책의 수혜고객 확대
< iF 디자인어워드 인증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