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추계 LA 국제 섬유전 트렌드 및 바이어 관심품목
게시일 2015-10-15 국가 미국 작성자 로스앤젤레스무역관
2015년 추계 LA 국제 섬유전 트렌드 및 바이어 관심품목 - 다양한 기능성 섬유 및 프린트 선보여 - - 한국관 방문 바이어들, 신소재에 관심 가져 -
□ 美 로스앤젤레스 최대 섬유 전시회, LA 섬유전 트렌드 및 바이어 동향
○ 전시회 소개 - 추계 LA 섬유전이 지난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소재 캘리포니아 마켓센터(California Market Center) 주관으로 16개국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됨. - 1993년부터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2회 개최되는 LA 섬유전 주요 참가국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중국, 한국 등임. 원사, 섬유직물, 부자재 등 섬유소재 전반을 전시함.
○ 전시회 트렌드 - 작년에 비해 참관객은 다소 줄었지만 오히려 대형 오더(order)는 증가함. - 현지 참가업체인 G&G Multitex사의 부사장인 로버트 고두심(Robert Ghodooshim)은 “작년에 비해 참관객은 감소했으나 예년에 비해 내실 있고 비중 있는 바이어 수가 증가했다"며 "LA 섬유전에 참가할 때마다 새로운 고객이 생긴다”고 언급함. - 올해 추계 LA 섬유전에서는 유럽계 업체(European mills)와 섬유 관련 기술 및 디자인 업체들 수도 예년에 비해 많이 증가했고 새롭게 참가하는 부자재 공급업체들도 눈에 띄게 증가함. -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능성 섬유가 관심을 많이 받았으며, 한국 업체인 동화 바이텍스사의 자체 개발 아웃도어 신소재 Lightex와 G.G. Textiles사의 자체 개발 액티브웨어(activewear) 신소재 Heron이 많은 호응을 얻음. - 소규모 제조업체들과 디자이너들은 소량의 원단 주문을 하는 경우가 많아 최소오더(Minimum Order) 기준을 낮출 필요가 있고, 더 많은 한국 업체들이 더욱더 다양한 제품으로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 섬유 업체들의 인지도와 제품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성이 있음. - 2016~2017년 가을 및 겨울 주요 트렌드 및 스타일은 다음과 같음.
내년 가을 및 겨울 시즌에 유행할 Ikat Patterns
○ 한국관 바이어 동향 및 관심품목 -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19개 업체가 Global Korea Textile Week 한국관에 참가해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함. - Guess, Splendid, Draper & Damon’s, 7 for All Mankind 등 대형 의류업체가 한국관을 방문한 가운데 바이어들은 값싼 중국 원단과 차별화되는 고급 원단에 높은 관심을 표명함. - 또한 기능성 신소재, 친환경 섬유, 신축성 소재 등이 주요 관심 품목이었음. - 이들은 한국 기업이 가격이 중국보다는 높지만 기술력이나 품질이 월등해 중국산과는 차별화된다고 평가함. - 또한 제일모직을 비롯해 한국 내 다수의 대형 의류회사들에 디자인 소프트웨어(Design software)를 공급하는 Modern Hightech사의 첨단 CAD program에 현지 디자이너들이 많은 관심을 가짐.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소재 섬유(Novelty fabric), 액티브웨어 및 신축성 좋은 섬유(activewear and stretch fabrics)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 밖에 CAD program에도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짐.
○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한국 업체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술력이 높은 섬유 제품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다양화에 투자할 필요가 있음.
○ 한미 FTA 발효에 따라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거래선 변경을 고려하는 바이어도 있었으며, 향후 이러한 바이어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따라서 관련 기업들은 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올해에도 작년에 방문했던 바이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한국관을 재방문해 작년에 참여한 한국 업체를 찾기도 함. - 이러한 사실에 입각해, 우리 기업은 신제품 소개 및 기존 거래처 관리를 위해 장기적으로 5년 이상 전시회에 참여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전시회 참가업체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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