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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 기업, 세계 벤처 올림픽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 수상- 국내토종벤처(EYL), 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창업 길 열어

하이거 2016. 11. 7. 19:05

한국 창업 기업, 세계 벤처 올림픽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 수상- 국내토종벤처(EYL), 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창업 길 열어

 

작성일 : 2016. 11. 7. 국제협력총괄담당관

 






한국 창업 기업, 세계 벤처 올림픽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 수상
- 국내토종벤처(EYL), 전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창업 길 열어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미국 보스턴에서 11월 2일에 개최한 세계 벤처 경진대회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보스턴 매스챌린지(Mass Challenge)’ 결선에서 한국 스타트업 EYL이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최종 결선(26팀 참여) 결과, 다이아몬드상(10만불, 3팀), 골드상(7.5만불, 2팀),   실버상(5만불, 11팀)을 수상함
 ㅇ ‘매스챌린지’는 ’09년부터 매년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 경진대회로서, 금년에는 2,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였으며, 128개의 본선팀을 선정한 후,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26개의 최종 결선팀을 선정하였다.
 ㅇ 한국 스타트업은 전년도에 국내 최초로 1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올해에는 2팀이 본선을 통과하여 최종 1팀이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 미래부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기업이 ‘매스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KIC*(Korea Innovation Center)-워싱턴’을 통해 사전 훈련 프로그램**(KIC Start Mass Challenge)을 운영, 올해에는 EYL을 포함한 25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워싱턴DC, 유럽, 중국 등에 설치‧운영 중인 창업 지원기관

  ** 현지 전문가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아이디어 제품 디자인‧기능 현지화 등) 개발 교육, 피칭 교육 등을 실시(3주 과정)
 ㅇ 특히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한 EYL의 경우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보육프로그램인 ‘K-Champ Lab(3기)’에 선발되어 보육공간 제공 및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ㅇ 또한, K-Global 300*으로 선정되어 K-Global IoT(사물인터넷) 챌린지 분야 ICT 창업·벤처지원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 글로벌 진출, 대규모 투자유치 등을 위해 ICT 분야 유망 벤처기업 300개를 선정(’15.12월)하여 미래부 소관 ICT 창업벤처사업을 집중·지원중
□ EYL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창업기업으로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ㅇ EYL은 그동안 막대한 개발비용 등으로 인해 군사 분야 등 일부 분야에서만 사용되었던 양자난수생성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초소형화(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하고, 초고속화(Ultra Speed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했다. 동 난수생성기가 개발되면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인터넷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전자상거래 인증 등에 손쉽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한 양자난수생성기로서 예측이 가능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암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상용화 된 기기의 약 2,000분의 1크기, 약 2,560배의 속도, 약 1,000분의 1가격으로 제작 가능
□ 미래부 관계자는 “KIC, 창조경제혁신센터, K-Global 300 등을 통해 단계별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지원,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제2, 제3의 EYL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1> EYL 개요
<붙임 2> Mass Challenge 프로그램 개요


붙임 1

 EYL 개요


□ 개 요
 ㅇ 2015년 설립된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으로 MQRNG(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축소형 양자난수생성기) 핵심 기술 및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일본, 중동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 추진 중

□ 주요 개발 기술


◈ 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USB Type(인증용 및 암호용)
 - 5mm x 5mm 칩 형태

◈ 초고속 양자난수생성기(Ultra Speed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PCI-Experss Type(암호용)
 - 세계 최고속(40Gbps)

◈ 서버형 양자난수생성기(Micro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Server Type(인증용 및 암호용)
 - 내부에 USB 형 또는 PCI-Express형 양자난수생성기 탑재

◈ TriGen (Quantum Random Number Secured USB Flash Drive)
 - 64GB 플래시 드라이브
 - 사용자의 파일에 대한 생성, 복사, 업데이트 등 모든 현황 모니터링


□ EYL 양자난수발생기의 우수성
 ㅇ 방사성동위원소의 분열에 의한 입자를 감지하고 해킹이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하며, 초소형‧초고속의 특징이 있음

붙임 2

 Mass Challenge 프로그램 주요 내용


 ○ (개 요)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초기벤처 경진대회
   - 본선 참가팀(매년 128개)은 500여명의 기술‧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받고, 사업 아이디어를 다듬어 4개월 간의 실적 레이스를 진행
   - 본선을 통과한 26개팀은 피칭 경연대회를 실시하여, 우승팀 선정
 ○ (설립 목적)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 사회의 난제들에 획기적 해결책을 제공하려는 스타트업들에게 교육과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
 ○ (최고 멘토링 책임자) Karl Büttner
     ※ MIT(컴퓨터 과학) 1987, 오라클 (컨설턴트) 1987∼1989, 델파이 테크놀로지  (공동 설립자) 1989, MassChallenge, 2010 ∼ 현재
 ○ (본선 선발 팀) 128개 벤처 초기단계 기업
     ※ 2016년 프로그램에는 1,700개 넘는 팀들이 지원하였고 그중 128개팀 선정
 ○ (최종우승팀 지원 내용) 총 우승상금 약 150만 달러 이상 현금지원 및 1천만 달러 현물 거래 지원
 ○ (성 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벤처 육성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극찬한 바 있으며, 이 대회는 시행 첫해인 ’10년에 111개 벤처의 싹을 틔웠고 창설 5년 만에 약 800개의 본선 진출 기업이 총 15억 달러의 펀딩 유치, 7,000명의 일자리 창출
 ○ (글로벌확산) 창립초기부터 매스챌린지의 프로세스와 비즈니스모델을 전세계에 확산한다는 비전을 통해 2016년 현재 이스라엘, 영국, 스위스, 멕시코 등지에서 각각 프로그램을 운영 중
 ○ (스폰서 기관) 미국, 이스라엘, 영국 등에서 GE, Microsoft, Pepsi 등의 대기업과 Fidelity 등의 투자회사등 약 80여개 기관이 스폰서로 참여하여 연 5백만불 상당의 운영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