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조류 서식지 보전방안, 항공기 소음 예측, 법정보호종 영향 등 보완내용이 누락되거나 미흡한 것으로 판단
부서명 환경영향평가과
환경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
◇ 조류 서식지 보전방안, 항공기 소음 예측, 법정보호종 영향 등 보완내용이 누락되거나 미흡한 것으로 판단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토교통부가 협의 요청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7월 20일 반려했다고 밝혔다.
○ 반려 사유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 전문기관의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협의에 필요한 중요사항이 재보완서에서 누락되거나 보완내용이 미흡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려 사유를 해소하여 전략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작성한 후 다시 협의를 요청하여야 함
□ 구체적인 반려 사유를 살펴보면, ▲ 비행안전이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 항공기 소음 영향 재평가 시 최악 조건 고려 미흡 및 모의 예측 오류 ▲ 다수의 맹꽁이(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결과 미제시 ▲ 조사된 숨골에 대한 보전 가치 미제시 등이다.
○ 이 밖에 저소음 항공기 도입 등 소음 예측 조건의 담보방안, 맹꽁이의 안정적 포획·이주 가능 여부, 지하수 이용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더욱 구체적으로 검토 및 작성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붙임 :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개요 및 협의 경과
붙임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개요 및 협의 경과
□ 사업 개요
ㅇ (위치/면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원 / 5,457,000㎡
ㅇ (사업내용) 年 1,992만명 수용(‘55년 기준), 활주로 1개(3.2km)
* 제주지역 항공수요(4,109만명/년) 수송분담률 48% 설정
ㅇ (사업비/사업기간) 5조 1,229억원 / ‘17 ~’25년(’25년 개항 목표)
□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경과
ㅇ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제출(‘19.6.28, 국토부) → 검토의견 회신(‘19.8.12, 환경부)
ㅇ 전략환경영향평가서(본안) 제출(’19.9.23, 국토부)
ㅇ 보완 요청(‘19.10.31, 환경부) → 보완서 제출(’19.12.3, 국토부)
ㅇ 재보완·추가보완 요청(‘19.12.19, ’20.6.12, 환경부) → 재보완서 제출(‘21.6.11, 국토부)
< 사업 위치도 >
'판교핫뉴스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 판교TV, 인공지능 테스트베드 ‘메카’로 발돋움‥7개 과제 실증에 38억 지원-판교TV 인프라 활용 ‘AI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연계 실증 지원’ 추진 (0) | 2021.07.21 |
---|---|
경기도, 학력·경력·연령 제한없는 공개오디션으로 선발한 과학기술연구자 10명에 연구 지원, 본격 사업돌입 (0) | 2021.07.21 |
‘규제자유특구’ 사업중단 없이 이어진다-「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시행(7.21) (0) | 2021.07.20 |
‘소셜벤처’ 법적근거 본격 시행, 판별기준 정비 등 지원 박차 (0) | 2021.07.20 |
송·배전설비의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재정비-「전기사업법 시행규칙」개정 (`21.7.21) (0) | 2021.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