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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리니지 누적매출 '2조원' 돌파

하이거 2013. 11. 27. 11:34

15살 리니지 누적매출 '2조원' 돌파

[아이뉴스24 원문 기사전송 2013-11-27 11:03]

 

 

[강현주기자] 탄생 15주년이 된 '리니지'가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27일 판교R&D센터에서 정식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리니지가 단일게임 최초 누적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리니지는 지난 1998년 서비스 시작 15개월만에 최초로 100만 회원 온라인 게임 시대를 연 후 2007년 단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지난 15년 간의 의미 있는 성과를 영상으로 조명하고, 향후 진행될 업데이트와 앞으로 변화해 나갈 리니지의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리니지 개발총괄 심민규 PD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쉽게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UI '플레이환경의 개선'

사냥터 개편, 신규 몬스터 발라카스 등장 등 '신규 콘텐츠 및 스토리 강화'

서버간 PVP 도입, 글로벌 통합 서버 오픈 등 '고객 플레이 영역의 확장

근접 물리전투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 추가' 등 앞으로 변화해 나갈 리니지의 비전을 발표했다.

 

심승보 글로벌라이브사업 그룹장은

자유로운 정액 요금제 도입 등 '고객 멤버십 혜택 강화'

고객 게임 기록 조회 서비스, 개인 맞춤형 플레이 가이드 서비스 등 '진화된 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

'운영/계정 정책 개편' 등 고객 중심으로 변화될 서비스의 비전을 선포했다.

 

엔씨소프트 최고 사업책임자(CBO) 김택헌 전무는 "많은 고객들이 리니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앞으로 리니지가 20주년, 30주년이 될 때까지 고객들과 소통하며 함께 새로운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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