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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K-배터리 5년 연속 수출 신기록-'20년 K-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로 성장, '21년 생산(32%), 수출(5.7%) 모두 지속 성장 전망

하이거 2021. 1. 18. 10:31

20K-배터리 5년 연속 수출 신기록-'20K-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로 성장, '21년 생산(32%), 수출(5.7%) 모두 지속 성장 전망

 

담당부서전자전기과 등록일2021-01-18

 

 

‘20년 K-배터리 5년 연속 수출 신기록

- 박진규 산업부 차관, 이차전지 기업 ㈜미섬시스텍 방문 -

- '20년 K-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로 성장, '21년 생산(32%), 수출(5.7%) 모두 지속 성장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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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섬시스텍 현장 방문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1.18(월) 이차전지솔루션 기업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의지를 강조했다.

ㅇ 미섬시스텍은 이차전지 검사장비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ㅇ 최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용 배터리팩 개발을 완료(‘20.12월)했다.

 

< ㈜미섬시스텍 방문 개요 >

 

◈ 일시 / 장소 : ‘21.1.18일(월) 10:00 / 미섬시스텍(안양시 동안구)

◈ 참석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천창열 ㈜미섬시스텍 대표이사 등

◈ 주요내용 : 미섬시스텍 생산현장 방문,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 시연

□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은 퍼스널 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배터리를 개별 충전기 대신 공용 충전설비를 통해 안전하게 충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ㅇ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배터리간 호환성 등 기존 전기이륜차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 배터리 교체형 플랫폼 구성 >

 


스테이션(충전기)
전기 이륜차
교체형 배터리

 

 

 

□ 박 차관은 “지난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크게 성장하고, 국내 기업 시장점유율도 크게 확대되어

ㅇ BIG3(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에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였다“라고 평가하였다.

ㅇ 또한 박 차관은 “모빌리티를 비롯해 가전‧로봇‧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차전지 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산업부는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실증, 안전성 기술, 표준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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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차전지 성과 및 ’21년 전망

 

◈ 국내 3사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2배 이상 증가(‘19년 16% → ’20년 34%)
◈ 생산(23.3조원), 수출(65.7억불), 내수(5.3조원) 모두 증가, 5년 연속 수출 증가


□ (주요 지표) 한국전지산업협회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차전지* 생산‧수출‧내수 등 주요지표는 크게 상승했다.
* 리튬이온배터리(HSCODE 8507.60), 납축전지(8507.10, 8507.20)를 포함하고, 부분품(8507.90) 제외

ㅇ ’20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규모는 23.3조원으로 (리튬이온배터리 20.6조원 등) '19년 19.4조원 대비 20% 확대되었고,
* 국내 이차전지 생산은 10.6조원으로 ‘19년 대비 3.3% 확대

ㅇ 수출은 7.22조원(65.7억불, 2.9%↑)으로 5년 연속 증가하였으며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19년 1.1조원, 10.4억불 → 1.3조원, 11.5억불, 10.6%↑)가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ㅇ 내수도 전년대비 11.6% 증가한 5.27조원으로 국내 전기차 생산 증가(‘19년 10.3만대 → ’20년 13.9만대, 33.8%↑)에 따라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수요가 함께 증가한 것이 큰 요인이다.

ㅇ 세계 전기차(EV) 시장규모가 확대*되면서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생산‧수출‧내수 등이 모두 증가했으며
* ’19년 2.3백만대 → ‘20년(1~11월 누적) 2.5백만대 (출처 : SNE 리서치)

- 이는 우리 기업들이 유럽·미국·중국 등 주요국에서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이차전지 생산업체의 시장점유율도 크게 향상되었다.

ㅇ ‘20년 11월 기준 3사의 시장점유율*을 합친 규모는 34%로, '19년 16%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 주요기업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순위 (출처 : SNE 리서치) >

순위
‘19년
‘20년(11월)
1
CATL(中)
CATL(中)
2
파나소닉(日)
LGES(韓)
3
LGES(韓)
파나소닉(日)
4
BYD(中)
삼성SDI(韓)
5
삼성SDI(韓)
SK이노베이션(韓)

 

◈(21년 전망) 생산 31조원(32% 증가), 수출 70억불(5.7% 증가) 최고치 경신 전망


ㅇ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ESS등 전방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 (미국) 바이든 신정부 에너지정책 강화 전망(파리협정 재가입, 2050년 탄소중립 등), (유럽) 2050 탄소중립(‘19.12월 그린딜) 추진, (중국) 206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 선언(‘20.9월)

-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대응하여 경쟁적 설비투자 확대, 신규 업체의 시장진입* 등 경쟁이 가열되고 있으나 당분간은 한국‧중국‧일본의 상위 6개 기업 중심 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스웨덴 N社 등 신규업체 진입은 ‘23년 이후 본격화 될 전망

ㅇ ‘21년 국내 기업의 이차전지 생산액은 30.7조원으로 '20년 23.3조원 대비 32.0% 증가하고, 수출 또한 5.7% 증가한 70억불으로 전망된다.

ㅇ 전기차 전용 플랫폼(현대 E-GMP) 및 신모델 출시* 등으로 ‘21년 이차전지 내수 규모는 5.5조원(24.1%↑)으로 전망된다.

* (현대) 아이오닉5(E-GMP), 제네시스 G80 EV, JW(E-GMP), (기아) CV(E-GMP), (쌍용) E100 등

 

(단위 : 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