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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하이거 2016. 12. 27. 08:03

2016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작성일 : 2016. 12. 26. 방송산업정책과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
2016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 방송 매출은 15조 3,195억원으로 전년대비 3.7% 증가 -
-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총 2,827만 단자로 전년대비 2.9% 증가 -
- 방송직 종사자 수는 총 3만 5천명으로 전년대비 1.4% 증가 -


□ 미래창조과학부(최양희 장관,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최성준 위원장, 이하 ‘방통위’)는 2015년 기준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2016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산업 분야별 실태 파악을 통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ㅇ 실태조사는 ‘15년말 기준 정부에 등록된 396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손익․재무현황 ▲유료방송 가입자 ▲종사자 ▲프로그램 제작․유통 등 방송산업 관련 다양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 ‘15년말 기준 방송시장의 총 매출규모는 15조 3천억원이며, 396개 사업체에 약 3만 5천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방송매출은 ‘14년 대비 5,456억원 증가(증가율: +3.7%)하였고, 사업체수는 18개 감소(감소율: △4.3%), 종사자수는 481명 증가(증가율: +1.4%)

< 연도별 방송산업 현황 >

구 분
‘13년
‘14년
‘15년
‘14년 대비
증감
증감률
방송매출
14조 347억원
14조 7,731억원
15조 3,195조원
+5,456억원
+3.7%
사업체수
425개
414개
396개
△18개
△4.3%
종사자수
3만4,714명
3만4,615명
3만5,096명
+481명
+1.4%


 ㅇ 방송매체별로 사업자 수를 살펴보면, 지상파방송사는 지역 MBC간 합병*으로 1개사가 감소하였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rogram Provider, 이하 ‘PP’) 및 중계유선방송사업자는 인수․합병, 사업 중단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 강릉MBC와 삼척MBC가 ‘15.1월 강원영동MBC로 통합

< 방송매체별 사업자 수 추이(단위: 개) >



□ 방송사업자의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PP(6.2조원, 홈쇼핑: 3.2조원 포함) > 유료방송(4.7조원) > 지상파(4.1조원) 순으로 매출이 높게 나타났고,

 ㅇ 지상파방송과 IPTV는 광고수입, 수신료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System Operator, 이하 ‘SO’)은 수신료수입 감소, PP는 홈쇼핑사업자의 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이 줄어들었다.
   ※ 지상파, 958억원 증가: 광고(+137억원), 협찬(+447억원), 수신료(+183억원), 콘텐츠 판매(+109억원) 등
   ※ IPTV, 4,216억원 증가: 수신료(+3,005억원), 광고(+289억원), 홈쇼핑송출료(+649억원), STB임대(+336억원) 등
   ※ SO, 872억원 감소: 수신료(△1,241억원), 광고(△25억원), 홈쇼핑송출료(+84억원), STB임대(+344억원) 등
   ※ PP, 843억원 감소: 광고(+1,263억원), 협찬(+641억원), 프로그램 사용료(+487억원), 홈쇼핑(△2,224억원) 등

< 방송매체별 매출 추이(단위: 억원) >



□ 매체별 인력은 PP(1만 5천명, 43.2%) > 지상파(1만 4천명, 40.7%) > SO(4천 5백명, 12.8%) 순으로 나타났고, 지상파․SO의 인력은 감소한 반면, 공영홈쇼핑(아임쇼핑)의 신규 진입으로 PP 인력은 증가하였다.

   ※ 지상파는 ‘14년 대비 72명 감소(감소율: △0.5%), SO는 189명 감소(감소율: △4.0%), IPTV는 68명 감소(감소율: △10.5%), PP는 831명 증가(증가율: +5.8%)

< 방송매체별 종사자 수(단위: 명) >


 ㅇ ‘15년 전체 인력 中 방송직(기자, PD, 아나운서, 제작 등) 종사자 수는 약 1만4천명으로 전년대비 528명이 증가(증가율: +3.9%) 하였다.

   ※ 아나운서 인력은 ‘14년 대비 감소(△25명)한 반면, 신규 홈쇼핑 시장진입과 종편사업자의 성장 등으로 기자, PD, 제작인력 등은 증가

< 방송직 직종별 종사자 수 추이 >

구 분
‘13년
‘14년
‘15년
‘14년 대비
증감
증감률
기자
3,792명
3,798명
3,992명
+194명
+5.1%
PD
4,634명
4,550명
4,724명
+174명
+3.5%
아나운서
750명
755명
730명
△25명
△3.3%
제작인력
4,037명
4,581명
4,766명
+185명
+4.0%
합 계
13,213명
13,684명
14,212명
+528명
+3.9%


□  ‘15년말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827만명(단자 기준)으로 IPTV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80만명이 증가(증가율: 2.9%)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 SO는 ‘14년 대비 88만명 감소(감소율: △6.0%), IPTV는 169만명 증가(증가율: +17.5%), 위성방송은 큰 변동 없으며, 중계유선은 2만명 감소(감소율: △20%)

< 유료방송 가입자 수(단위: 만 단자) >



 ㅇ 케이블TV의 8VSB* 변조방식 허용(’14.4월) 이후 해당 가입자(‘15년말 누적: 156만명, 비중: 11.4%)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8VSB(8-level vestigial sideband): 디지털 지상파방송에 이용되는 전송방식으로서 기존 아날로그 케이블 상품 가입자가 8VSB로 변경시 별도 셋탑박스 없이 고화질의 디지털방송 시청이 가능
□ ‘15년도 방송프로그램의 제작․구매비용은 약 2조 5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 ‘14년 대비 자체제작(△158억원, △1.4%) 및 구매비용(△169억원, △2.8%)은 감소, 외주제작비용은 증가(+377억원, +4.6%)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구매(단위: 억원) >

구 분
‘13년
‘14년
‘15년
‘14년 대비
증감
증감률
자체제작
13,787
11,257
11,099
△158
△1.4%
외주제작
7,498
8,199
8,576
+377
+4.6%
구매 등
4,566
5,944
5,775
△169
△2.8%
합 계
25,851
25,401
25,450
+49
+0.2%


 ㅇ 방송사(지상파+PP)의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약 3억 달러, 수입 총액은 135.5% 증가한 1.4억 달러로 나타났다.

   ※ ‘14년 대비 지상파의 수출은 2,212만 달러 감소(△8%)하고, 수입도 120만 달러 감소(△22%), 반면 PP의 수출은 1031만 달러 증가(+22%)하고 수입도 8159만 달러 증가(+152%)

< 방송사 수출․입 총액 추이(단위: 만달러) >



□ 미래부와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가, 정부 정책수립 뿐만 아니라 방송사업자의 경영전략 수립과 학계․연구소 등의 학술연구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ㅇ “구체적인 실태조사 결과는 미래부(www.msip.go.kr)와 방통위(www.kcc.go.kr)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운로드 형태로 이용할 수 있고, 방송산업 통계조사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도 상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