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2020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작성일 2021-03-12 부서 연구개발정책과 2021-03-12

 

국민의 미래사회 상상, 연구개발을 통해 현실로!
- 제2회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국민이 상상한 미래사회 시나리오 10개 최종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2일(금) 제2회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해 국민이 직접 상상해 봄으로써,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여 국민의 상상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ㅇ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58편의 시나리오가 접수되어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접수된 시나리오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였고,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1079명 참여)를 통해 10개 작품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상격 인원 상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 100만원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 2 각 50만원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3 각 50만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2 각 30만원
미래꿈나무상(초등, 중등) 2 각 20만원
총 10명
□ 전문가, 대국민 평가를 통해 선정된 시나리오 중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VR·AR 기술이 발달된 미래상을 그린 ｢빨간 점｣이 선정되었다.
ㅇ ｢빨간 점｣은 VR·AR 기술의 발달로 가상현실과 실제의 구분이 모호해져, 가상현실에는 빨간 점을 표시하여 실제와 구분하게 된 미래사회를 표현했으며,
- VR을 통한 외국어 공부, 운동 등 기술발전의 긍정적인 면 뿐만 아니라 이용중독, 폭력성과 선정성 문제 등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준다.
ㅇ 이외에도 △ 뇌과학, 세포학 등이 발전하여 뇌 인지 신호분석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치료하여 색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시나리오(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 등 다양한 미래기술을 담은 작품들이 최종 수상작 10편으로 선정되었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458개 작품 속 미래기술들과 기존 선행조사(미래예측보고서, 영화/드라마 분석 등)의 기술들을 심층분석하여,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미래 중점기술 개발 분야를 도출할 예정이다.
ㅇ 이렇게 도출된 미래 기술 분야는 기술 구체화를 통해 신규과제 기획 및 정책 지원 방향 도출 등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활용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미래사회가 어떻게 변화할지 국민의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ㅇ “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을 통해 더 나은 미래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고 밝혔다.

붙임 1. 공모전 수상작 주요내용 및 삽화, 2.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개최계획

붙임1 제2회「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선정 시나리오내용 및 삽화
□ 선정 시나리오 주요내용
작품명 주요 내용
빨간 점 VR,AR 기술의 발달로 가상·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해서, 가상현실에는 빨간 점을 표시해 실제와 구분하게 된 미래사회를 표현
VR을 통한 외국어 공부, 운동 등 긍정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이용중독, 폭력적, 선정적 이용 등 부작용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음
54세 서미숙씨의 하루 드론배송, 로봇의사 등 점점 일상생활이 로봇에 의해 대체되고 사람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있는 미래사회를 표현
비대면 치료, 비대면 택배 등 과학기술의 발달로 삶은 편리해졌지만 사회적 유대관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음
컬러 인사이드 뇌 과학, 신경학 등이 발달하여 뇌 인지 신호분석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색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치료가 가능한 미래사회를 시나리오로 표현
디지털트윈, 2060년의 도플갱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발달로 현실세계를 100% 반영한 가상세계(T시티)가 구현되는 사회를 시나리오로 표현
모든 정보가 T시티에 수집되어 맞춤형 추천을 받아 실패 없는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표현
달나라 호텔 우주기술이 발달하여 달에 호텔을 세울 수 있는 미래사회를 시나리오로 표현
먼지폭풍, 낮과 밤의 급격한 온도차(-150~120C)의 달의 가혹한 환경으로 우주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함
Retact’ Age by Wood 나무를 이용한 정책으로 ‘탄소중립’에 성공한 2050년을 시나리오로 표현
나무의 탄소 흡수, 저장기능 활용, 친환경 에너지 기술 발달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함
2065년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생활 AI 주치의, 인공태양, 스마트팜 등 다양한 과학기술로 인하여 삶의 질이 향상된 미래사회를 시나리오로 표현
미지(味知) 속으로 신경과 전기회로 간의 연결이 가능해져 인간의 기억을 메모리(B-Ram)에 보관할 수 있게 된 미래사회를 시나리오로 표현
인간의 기억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지만, 기억조작 범죄, 신경해킹 피해 등 부작용 나타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주고 있음
2057년 한 치과의사의 하루 인간의 유치에 있는 줄기세포를 통해 심장, 뼈, 연골, 장기 등 조직을 효과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미래사회를 시나리오로 표현
기존에 불치병으로 불렸던 암, 루게릭병, 치매 같은 병들도 줄기세포의 배양으로 인하여 치료할 수 있고 평균 수명도 늘어나는 사회를 표현
손.온.세 손을 씻으면 세면대에 있는 거울의 스크린으로 손의 세균, 손 세척 시간 등을 알려주고 날씨에 따라 물 온도를 맞추거나 비누의 양을 알려주는 세면대가 개발되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상황을 시나리오로 표현
(손을 씻으면 손에 온도, 세균을 알려주고, 보여주는 세면대)
□ 선정 시나리오를 종합한 그림


붙임2 과학기술로 여는「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수상작 시상식 개최계획(안)
□ 개요
ㅇ「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수상작 시상을 통해, 국민과 함께 과학기술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과기정통부 정책 홍보 및 국민 공감대 형성
<공모전 개요>
ㅇ (공모전 명)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
※ ‘국민이 공감하는 미래사회 실현에 필요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획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9년 1회에 이어 ’20년 제2회 개최
ㅇ (시나리오 내용) 향후 30~50년 뒤 과학의 발달로 일어날 수 있는 일
ㅇ (시상규모) 10개 시나리오 선정하여 상장 및 상금 시상(장관상 1명 포함)
□ 행사계획(안)
ㅇ (일시/장소) 3.12(금) 10:30~12:00 / 신라스테이 서초
ㅇ (주요 참석자)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연구재단, 창의재단, GIST, 수상자, 심사위원 등 20명 내외
※ GIST는 주관기관, 연구재단·창의재단은 후원기관으로 상장 수여
ㅇ (행사내용) ‘제2회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 및 시나리오 기획 취지 공유
□ 세부일정
시간 내용 비고
10:30~10:35 참석자 소개 GIST
(정책연구 책임연구자)
10:35~10:40 인사말씀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10:40~10:50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연구 경과보고 연구책임자
10:50~11:15 시상식 및 사진촬영
11:15~11:55 자유토론
(수상자 : 시나리오 기획 취지 설명)
(심사위원 : 심사기준에 대한 설명)
11:55~12:00 마무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