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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시멘트업계 동참-시멘트분야 탄소중립 산‧학‧연‧관 협의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출범

하이거 2021. 2. 17. 14:50

2050 탄소중립, 시멘트업계 동참-시멘트분야 탄소중립 산관 협의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출범

 

담당부서 철강세라믹과 등록일 2021-02-17

 


2050 탄소중립, 시멘트업계 동참!

◇ 시멘트분야 탄소중립 산‧학‧연‧관 협의체,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출범
◇ 7개 대표 시멘트기업,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 서명·발표

□ 시멘트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2050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함

* ‘19년 시멘트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39백만톤(국가 전체 배출량의 5.6%, 산업부문의 10%)

ㅇ 금일 행사에는 산업부(장관 성윤모)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외에도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現쌍용양회 대표) 등 7개 주요 시멘트 업체 대표, 공주대학교 김진만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유광수 원장 등 산‧학‧연‧관 대표 15명이 참석함

【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출범식 ‧ 제1차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1.2.7(수) 15:00∼16:30 /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L층 그랜드볼룸)

▪ 참석 :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쌍용양회 대표), 공주대학교 김진만 교수, 삼표·한일·아세아 등 7개 시멘트업계 사장,
학계‧전문가 등 15명 내외

▪ 내용 :  시멘트업계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 발표‧서명식
 (발표1) 주요국 2050 탄소중립화 현황 및 국내 시멘트업계의 과제(김진만 교수)
 (발표2) 시멘트업종 탄소중립 R&D 로드맵 및 추진계획(세라믹기술원)
 정책건의 및 제안, 참석자 토론
□ 시멘트업계 대표기업 7개사는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에 서명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 동참 의지를 공식 표명함

ㅇ 금번 공동선언문에는
➊혁신 기술개발과 생산구조 전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노력,
➋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통한 민ㆍ관 소통과 공동 과제 지속 논의,
➌정부 정책과제를 발굴·개선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시멘트 업계의 주요 실천과제가 담겼으며,

ㅇ 참석기업들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계의 노력과 공감대를 시멘트업계는 물론 수요기업‧협력사 등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약속함

□ 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탄소중립은 그간의 건설경기 위축,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과는 질적으로 다른 새로운 도전”으로,

ㅇ 특히, 시멘트 산업은 원료인 석회석에 기인한 배출을 해결해야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ㅇ 시멘트업계의 탄소중립 동참 선언은 시멘트산업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란 약속이라고 함

□ 이어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➊시멘트 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➋탄소중립 혁신기술 개발과제, ➌향후 탄소중립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됨

➊ (배출현황) 시멘트 산업은 연간 약 39백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국내 산업부문 배출의 약 10%)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多배출 산업임

- 주원료인 석회석 분해*에서 기인한 CO2 배출이 23백만톤(57%), 연료소비에서 12백만톤(30%), 전력사용으로 5백만톤(13%)이 배출 중

* 소성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CO2 발생 : 석회석(CaCO3) → 클링커(CaO) + CO2↑

➋ (기술개발) 단기 혁신기술개발 과제로 △대체연료 사용 확대, △저탄소 원료 활용 및 공정효율 향상 기술, 중장기 과제로 △저탄소 시멘트 생산기술, △탄소 포집ㆍ전환 기술 등의 개발이 필요함

➌ (실행방안) 업계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공동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함

ㅇ 시멘트업계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설투자를 위한 세액공제 확대, △폐합성수지 열원화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친환경 열원화(수소 등) 기술 등 연구개발 지원을 건의함

□ 산업부 강경성 실장은 “민간의 탄소 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시멘트업계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혁신과 투자를 당부함

* ➊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 수립, ➋업종별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➌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특별법 제정, ➍대규모 R&D사업 추진, ➎세제·금융·규제특례 등 기업지원 방안 마련

ㅇ 특히, 강실장은 “시멘트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금일 건의사항을 최대 반영하여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석회석 원료 대체기술, 에너지 공정효율 개선 등 혁신기술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해 나갈 것”이라 하였고,

ㅇ 또한, “순환자원 활용, 친환경 수소기반 기술 개발을 통해 시멘트 산업의 에너지 및 원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멘트 탄소 중립 공정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붙 임】1.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행사개요 1부
2. “시멘트업계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 1부

붙임1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행사 개요

1. 개 요

ㅇ (일시/장소) 2.17(수) 15:00~16:30 / 밀레니엄힐튼서울(L층 그랜드볼륨)

ㅇ (참석자) 산업부 실장, 시멘트협회장 外 업계 사장단, 전문가 등 15명 내외

ㅇ (행사내용) 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발표 및 서명
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추진방향 및 주요과제 논의
 자유토론, 대정부 건의사항 청취

2. 세부 프로그램(안)

구 분 시 간 내 용 비고
선언문 발표 15:00~15:05 (5‘) 모두 말씀 시멘트협회 회장
15:05~15:10 (5‘) 산업부 실장
15:10~15:30 (20‘) 탄소중립 공동선언문 낭독 시멘트협회 부회장
선언문 서명식 및 사진촬영 참석자 전원
15:30~15:35 (5‘) 회의장 정돈
간담회 15:35~15:45 (10‘) (발제) 주요국 2050 탄소중립화 현황 및 국내 시멘트업계의 과제 공동위원장
김진만 교수
15:45-15:50 (5‘) (발제)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 및 추진계획 세라믹기술원
이성민 팀장
15:50~16:30 (40‘) 자유토론 및 건의 참석자 전원

3. 참석자

□ 공동위원장 : 이현준 시멘트협회장, 김진만 공주대학교 교수

□ 업계 : 장오봉 사장(한일현대시멘트), 이훈범 사장(아세아시멘트),
김상규 사장(성신양회), 임경태 사장(한라시멘트),
이종석 전무(삼표시멘트), 박문석 사장(데코페이브)

□ 학계‧전문가 : 동국대학교 박정훈 교수, 건국대학교 강희정 교수,
NAMU EnR 김태선 대표, 서울시립대 최원석 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유광수 원장
붙임2 시멘트업계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




『2050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도전』

시멘트업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이 인류 공통의 시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시멘트업계는 혁신 기술개발과 생산구조 전환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도전한다.

ㅇ 단기적으로는 ‘대체연료 사용확대’, ‘저탄소 원료 활용’ 및 ‘공정 에너지 효율향상’ 등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와 공정 효율화로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ㅇ 중장기적으로는 ‘저탄소 시멘트 생산기술’, ‘탄소 포집·전환 기술’ 등 혁신 기술을 개발, 적용하여 탄소순환형 시멘트 생산 공정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2. 시멘트업계는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멘트산업의 친환경 및 미래지향 산업화를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 논의하며,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한다.

3. 시멘트업계는 정부의 R&D, 순환자원 확대 사용을 위한 기반 구축, 생산구조 전환에 따른 지원 등을 바탕으로 미래사회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정부 협력 하에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며, 후방산업과 연계를 통한 탄소중립 신산업모델 구축을 위해 적극 소통한다.

4. 시멘트업계는 글로벌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해 세계시멘트협회 (WCA, World Cement Association) 및 각국 시멘트업계 등과 국제협력을 강화한다.

2021년 0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