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내년 화두는 변화의 흐름을 읽는 안목”- ‘변화의 파도를 향해 노를 저어라 2017 KOTRA 리포트’ 발간

KOTRA, “내년 화두는 변화의 흐름을 읽는 안목”- ‘변화의 파도를 향해 노를 저어라 2017 KOTRA 리포트’ 발간

 

작성일2016-11-18 11:02:26

 

 

 

KOTRA, “내년 화두는 변화의 흐름을 읽는 안목”
- ‘변화의 파도를 향해 노를 저어라 2017 KOTRA 리포트’ 발간 -
- 정치·경제적 변화에 직면한 세계, 우리는 어떤 기회를 찾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2017년 세계시장의 변화와 기회를 다룬 책, ‘2017 KOTRA 리포트’가 발간됐다. 세계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KOTRA(사장 김재홍)가 5년째 시리즈로 발간하고 있는 이 책은 △ CHANGE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 CHANCE 위기를 알아야 기회가 보인다 △ CHOICE 시장에 맡길 것인가 시장을 선택할 것인가 △ CHALLENGE 준비와 도전은 같은 말이다 등 4가지 챕터로 구성됐다.

먼저, 브렉시트의 역풍을 직접 맞은 EU, 아베노믹스의 성패를 좌우할 앞으로의 5년을 준비하는 일본, 내부로 눈을 돌리는 중국 등 변화의 기로에 선 국가들의 모습을 담았다. 세계판도를 바꾸는 흐름에 대응하는 국가정책과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모습은 2017년 세계를 가늠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또 이러한 변화의 틈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마킬라 제도’, 키즈산업에 시장을 열어줄 중국의 산아제한 폐지, 미얀마의 시장개방, 그리고 기회시장을 공략할 인도의 ‘파이샤 바술’ 마케팅 전략 등이 등장한다. 이 밖에도 국가 자체를 브랜드화 하는 ‘Swiss Made’, 환경산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호주의 ‘그린스타 빌딩’ 등 우리가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세계의 다양한 도전도 담고 있다(용어 설명 첨부 1 참조).

모두 39개의 원고로 이루어진 이 책의 집필에는 베이징, 나이로비, 아순시온 등 33개 KOTRA 해외무역관 직원들이 참여했다. 세계 수출현장에서 54년 동안 축적한 KOTRA만의 노하우와 독자적인 관점으로 2017년 세계 시장의 주요 변화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윤원석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이 책에는 변화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기회와 이에 대응해 움직이는 세계의 모습이 담겨있다”면서 “흐름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안목이 2017년 가장 중요한 우리의 과제다”라고 말했다.

* 붙임 : 1. 용어설명
         2. 책자표지
         3. 차례.  끝.
* 첨부 1 : 용어설명(보도자료 본문 내)

파이샤 바술

 ㅇ 가성비를 뜻하는 말로 돈(Paisa), 보상(Vasool)의 합성어
 ㅇ 인도 사회에서는 가치가 충분하다면 돈을 더 쓸 수 있다는 의미로 통용되며 소비활동에 대한 최고의 칭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그린스타

 ㅇ 호주의 친환경건축물 인증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생산량, 전기 소비량 등 에너지 효율에 따라 6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
     * 다른 국가에서는 LEED(미국), BREEAM(영국) 등의 제도가 있음

SwissMade

 ㅇ 마케팅 용도로 스위스 국가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기준

 ㅇ 2017년부터 시행될 스위스 국가브랜드 법안으로 스위스와 스위스 국기 상표를 부착할 수 있는 상품의 기준을 설정하여, ‘스위스산’의 오남용을 막아 국가 이미지와 상품 경쟁력을 보호하려는 제도*
    * 2013년 Swissness 법 통과, 2017년 1월 발효
    *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의 설명 및 홍보 시 스위스 국기를 쓰거나 스위스産임을 홍보할 수 없음

마킬라제도

 ㅇ 외국 기업들이 자국에서 재화 및 서비스를 생산/수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ㅇ 자국 생산제품의 자본재, 원자재,부품에 대해 무관세 임시 수입을 허용함.
 ㅇ 생산제품은 해외로 수출해야 하며, 총 생산량의 최대 10% 까지 해당국가 내에서 판매할 수 있음.
 ㅇ 파라과이의 마킬라제도는 최대/최소 자본금에 대한 법적제한 조건이 없으며, 파라과이 內 원하는 지역 어디서든 마킬라제도를 활용할 수 있음*
     * 중남미 다른 국가들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마킬라 제도 활용 가능

* 첨부 2 : 책 표지

* 첨부 3 :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