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거

판교핫뉴스1

TTA, 세계최초 USB Type-C™ 충전기(Certified USB Charger) 시험소자격 획득

하이거 2016. 12. 22. 19:33

TTA, 세계최초 USB Type-C충전기(Certified USB Charger) 시험소자격 획득

 

작성일 2016.12.22

 







TTA, 세계최초 USB Type-CTM 충전기(Certified USB Charger) 시험소자격 획득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는 세계 최초로 USB-IF (USB-Implementers Forum)의 USB Type-CTM 충전기(Certified USB Charger)에 대한 시험자격을 12월 20일 획득, 시험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USB-IF는 USB 기술에 대한 표준개발, 인증프로그램 운영 등을 총괄하고 있는 국제기관으로, 최근 상하구분이 없는 USB Type-CTM 커넥터와 10 Gpbs 속도를 지원하는 USB 3.1 2세대(Gen2) 규격, 그리고 최대 100와트의 전력을 USB를 통해 전송할 수 있는 USB Power Delivery(이하 USB 전력전송) 표준을 공개했다.

(USB Type-CTM 커넥터: 전원 및 데이터 핀 구조가 대칭 형태로 상하 구분 없이 연결)


  USB Type-CTM 충전기 인증프로그램은 Type-CTM 커넥터를 가지고 있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의 충전을 위한 충전기 전용 인증제도로서 일반 가정용 충전기와 차량용 충전기가 대상이다. 일반적인 Type-CTM 충전기의 경우는 Type-CTM 표준에 따라 최대 15와트(5볼트/3암페어)의 전력제공이 가능하며, USB 전력전송 기능이 구현된 Type-CTM 충전기의 경우는 용량에 따라 최대 100와트(5/9/15/20볼트, 3/5암페어)의 전력으로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USB-IF는 USB Type-CTM 충전기 시험기관으로 TTA를 포함하여 북미 지역에 1곳(GRL), 대만에 1곳(Allion)을 지정했다. TTA는 국내 유일의 USB-IF 국제공인시험소로서 기존 USB 3.1 1세대(Gen1, 5 Gbps) 규격인증을 포함하여 USB 전력전송 IC제품과 USB 충전기 제품에 대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TTA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호환성 및 충전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효율적이고 안전한 충전을 위해 인증된 충전기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고 전했다.

(Certified USB Charger Logo: 지원 가능한 최고전력을 로고와 함께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