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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S SPEAKS 2020」 개최

하이거 2020. 9. 28. 16:36

FSS SPEAKS 2020개최

 

등록일2020-09-28

 

 


제 목 : 「FSS SPEAKS 2020」 개최

□금융감독원은 ‘20.9.28.(월)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200여명과 「FSS SPEAKS 2020」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하였음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한국판 뉴딜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선진경험 공유 등 외국계 금융사의 역할을 요청하였고,

◦’21.3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관련하여 외국계·내국계 구분 없이 금융소비자의 신뢰회복에 앞서 줄 것을 당부하였음

◦또한, 국제관행 등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음

* 재택근무에 필요한 망분리 규제완화 방안은 조치되었고, 업무위탁 규제 등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외국계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실무작업반(Working Group) 운영 중

□한편,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이후 외국계 금융사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였으며,

◦ 외국계 금융회사들도 주요 검사지적 사례와 유의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건의를 하였음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임

<참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기조연설

☞ 본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할 경우에는 출처를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http://www.fss.or.kr)
<참고>

FSS SPEAKS 2020

기 조 연 설
2020. 9. 28. (월)

금융감독원
원 장 윤 석 헌

인사 말씀

 


안녕하십니까?
금융감독원 원장 윤석헌입니다.

‘FSS SPEAKS 2020’에 참석해주신
외국계 금융회사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이렇게 화상으로나마
외국계 금융회사와 금융감독원이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한국판 뉴딜과 금융의 역할


최근 우리 정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Data·Network·AI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의 출현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녹색 전환(Green Transformation) 과정에서
우리 금융산업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신성장 디지털 산업으로
금융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기후리스크를 위험관리 체계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외국계 금융회사에서도
이와 관련한 국제적 경험과 사례를
국내에 접목하는 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당부말씀


다음으로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들께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바로 ‘금융소비자보호’입니다.

외국계 금융사가 한국 금융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발전해 나가는 데에는
소비자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마침 한국에서는 내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시행 초기에는 이에 따른 변화가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겠으나,

금융소비자의 권익신장이
금융에 대한 신뢰회복으로 이어진다는 데에
외국계와 내국계 구분이 없으며,

오히려 선진금융의 경험을 십분 활용하여
다가오는 변화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외국계 금융회사 지원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외국계 금융회사에 친화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단기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외국계 금융사의 고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금융규제 부문의 애로해소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외국계 금융사가 함께
실무작업반(Working Group)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국제기준이나 국제관행 등을 반영하여
개선 내용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재택근무 환경에 맞는 망분리 규제완화 방안은 기확정, 업무위탁 규제 개선 등은 Working Group에서 논의 중

맺음말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중국 춘추전국시대 철학자인 묵자는
사회적 혼란을 바로잡기 위해
겸상애(兼相愛) 교상리(交相利)를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공동체 내에서 두루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이롭게 함을 뜻하는 말입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 모두가
한국의 금융시장이라는 하나의 공동체 구성원입니다.

우리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의 혼란을 잘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의 열매를 수확하는
지혜를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