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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오픈소스 PaaS,‘파스-타’확산 힘 받는다-대기업 최초 SK (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공식 도입 협정 체결

하이거 2017. 1. 13. 07:28

국내 개발 오픈소스 PaaS,‘파스-확산 힘 받는다-대기업 최초 SK ()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공식 도입 협정 체결

 

작성일 : 2017. 1. 12. 소프트웨어진흥과

 








국내 개발 오픈소스 PaaS,‘파스-타’확산 힘 받는다
-대기업 최초 SK (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공식 도입 협정 체결-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탄생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가 SK주식회사 C&C사업 클라우드 제트(CloudZ)에 탑재된다.

□ 미래부는 2017년 1월 12일(목) 경기도 분당 SK(주) C&C사업 사옥에서 한국정보진흥원(NIA, 원장 서병조)과 SK(주) C&C(대표 안정옥)간 파스-타 적용·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파스-타는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크로센트, ㈜비디,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5개 전문기업이 공동 연구·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 PaaS (Platform as a Service) : 클라우드컴퓨팅을 구성하는 3가지 서비스(SaaS/ PaaS/IaaS) 중 인프라(IaaS)와 솔루션(SaaS)의 가교역할(OS·미들웨어)을 하며, SaaS 개발환경 지원은 물론, 클라우드의 최대 장점인 자동 확장성(Auto-scaling) 지원

∙ PaaS-TA : 파스-타의 ‘TA’는 ‘Thank you’의 구어체 표현으로 “파스야 고마워”의 의미를 가지며, 국문으로 ‘타’는 오픈 파스에 “올라타라”는 의미
 

□ SK(주) C&C는 지난해 8월, 경기도 판교에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IBM·알리바바와 협력하여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제를 갖춘 후 국내에서 개발된 파스-타를 도입함으로써,
 ㅇ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SaaS 개발 및 유통 지원 등을 통한 글로벌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SaaS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기반 응용소프트웨어로 인터넷을 통해 활용할 기능을 필요한 만큼만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ㅇ SK(주)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금년 상반기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개시에 앞서 글로벌 복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에 파스-타를 탑재한 상용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며,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파스타 기반의 PaaS를 제공할 예정이다.

   * Cloud Z : △포털을 통한 원스톱 클라우드 서비스, △재해복구·백업·아카이빙, △통합 보안서비스(보안시스템 구축·운영 및 보안취약점 진단 등)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포함한 A∼Z까지 전주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인프라(IaaS) 중심에서 플랫폼(PaaS)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아마존, IBM,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들은 클라우드 생태계를 좌우할 플랫폼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대신 클라우드를 이용해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를 사용하고, 쓴 만큼만 비용 지불
 

   * PaaS 시장은 ’15년 21.1억 달러(2조5천억원)에서 매년 30% 이상 성장하여 ’21년에 91.2억 달러(10조8천억원)로 확대될 전망(IDC)

 ㅇ 모바일 플랫폼(iOS, 안드로이드 등) 사례처럼 클라우드 플랫폼은 클라우드 생태계를 주도하는 핵심 축으로,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실행기반으로 클라우드가 대두된 만큼, 미래 산업 주도권과도 직결된다.

 ㅇ PaaS는 고도의 기술력과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분야로 성공가능성이 낮고, 수익성 예측이 어려워 국내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해 온 분야지만 인프라(IaaS)만으로는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이 어렵고, 외산 상용솔루션으로 PaaS를 구현하면 상당한 수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 외산 PaaS 비용 예 : 서버 한 대당 연간 2∼3천만원대의 비용이 수반
 ㅇ 오픈소스 기반으로 무료 보급되는 파스-타는 그간 인프라 중심으로 제공되어 온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의 질을 높이게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혁신적인 응용서비스(SaaS)가 쉽게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개방형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 미래부는 플랫폼 기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년 3월 행정자치부와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개발과 공공 적용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년간 73.4억원을 투입하여 파스-타 연구개발을 본격 지원하게 되었다.

ㅇ 지난해 4월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파스타 1.0 소스코드가 공개된 후 코스콤이 이를 탑재한 ‘K-파스타’서비스를 개시(’16.9월)하고, 이번에 SK(주) C&C가 대기업 최초로 파스-타를 플랫폼으로 도입하게 되었다.

□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PaaS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파스-타를 대기업이 도입하게 된 점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이는 클라우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은 물론, 4차 산업혁명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았다.

ㅇ NIA 서병조 원장은 “파스-타가 국내 클라우드 산업성장을 견인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파스-타의 지속적인 첨단화와 기능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플랫폼 기술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 SK(주) C&C사업 이호수 DT총괄은 “오픈소스 기반의 파스-타는 국내 개발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클라우드 환경에 적응하여 글로벌 수준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기반”이라고 하고, “SK(주) C&C사업이 이러한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여 상생·협력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파스-타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빅데이터, IoT, AI 등 새로운 ICT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은 행사직후 배포 예정

붙 임 1. NIA-SK(주) C&C 간 양해각서 체결식 계획(안)
      2.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PaaS-TA) 개요


붙임1 

 NIA-SK(주) C&C 간 양해각서 체결식 계획(안)


□ 개  요

 o 일  시 : 2017년 1월 12일(목), 14:00 ~ 15:00

 o 장  소 : SK u타워(경기도 분당구 성남대로 343번길 9)

 o 참석자 : 미래부 이상학 소프트웨어정책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병조 원장, SK(주) C&C 이호수 DT총괄, 크로센트 전형철 대표, 비디 김기용 대표, 클라우드포유 김기현 대표 등

 o 세부내용
    -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개발 추진 현황 공유 및 시연
    - SK의 클라우드 및 파스-타를 활용한 PaaS 추진 전략 소개
    - 파스-타 확산을 위한 NIA와 SK(주) C&C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상호 협력 주요 내용>


 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기능 우선 테스트 협력
  전문지식 교류를 위한 기술세미나 개최 협력
  공공·민간 기관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확산 협력
  협력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 진행 순서

시  간
주요 내용
비고
13:45 ~ 14:00
(15‘)
사전간담회
VIP
14:00 ~ 14:10
(10‘)
참석자 소개 및 인사 말씀
미래부 등
14:10 ~ 14:30
(20‘)
파스-타 소개 및 데모
NIA
14:30 ~ 14:50
(20‘)
SK 클라우드 및 파스-타 탑재 계획 소개
SK(주) C&C
14:50 ~ 14:55
(05‘)
MoU 서명

14:55 ~ 15:00
(05‘)
사진 촬영 및 폐회


붙임2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 (PaaS-TA) 개요

□ 추진 배경

 ㅇ 클라우드는 플랫폼(PaaS) 상에서 응용(SaaS) 생태계가 구성되나, 국내에서는 PaaS 개발을 위한 민간 차원의 투자가 저조

 ㅇ 정부는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오픈소스 PaaS의 이용 확산을 통해 국산 PaaS 중심의 SaaS 생태계 조성 필요 

□ 추진 경과

ㅇ 개방형 클라우드플랫폼 개발·확산을 위한 미래부-행자부 MOU체결(’14. 3월)
ㅇ 개방형 클라우드플랫폼 R&D 사업 추진(’14.4∼’17.2월/73.4억원)

ㅇ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PaaS-TA(파스-타)’ 1.0버전 공개 (’16. 4월)

※ (PaaS-TA) 전세계적으로 사실상 PaaS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픈소스 재단인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를 기반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확장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ㅇ ㈜코스콤, 파스-타 적용 첫 상용서비스 K파스-타(IaaS+PaaS) 출시(’16. 9월),
ㅇ SK(주) C&C 클라우드 제트에 파스-타 탑재 및 테스트 착수(’16. 12월∼)

□ 파스타 공공·민간 확산·협력 현황
ㅇ (민간확산) 코스콤·SK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플랫폼 탑재 추진
 ※ 큐브리드·티맥스·잼투인 등 국내기업 상용 SW들의 파스-타 탑재 지원
ㅇ (공공확산) 공공부문(정부·지자체 포함) 대형 클라우드 센터와 도입검토·협력
 ※ 서울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에 설치·검증(‘16.12 ∼ ‘17년 초)

□ 향후 계획
ㅇ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 첨단화를 위한 2단계 R&D 추진(’17.3월∼, 3년간)
ㅇ 파스-타 전문 인력 양성 및 공공·민간 부분에 지속 확산 추진
 ※ 민간 중심의 파스-타 지속성장을 위한 재단 설립 등 추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