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거

판교핫뉴스1

신약·의료기술 개발 위해 병원과 기업 간 협력 강화- 연구중심병원 현장방문(1.10, 고대안암병원) 및 협의체 개최

하이거 2017. 1. 12. 19:36

신약·의료기술 개발 위해 병원과 기업 간 협력 강화- 연구중심병원 현장방문(1.10, 고대안암병원) 및 협의체 개최

 

등록일 2017-01-11[최종수정일 : 2017-01-11] 담당부서보건산업정책과

 

   

첨부

hwp [1.12.목.조간]_신약·의료기술_개발_위해_병원과_기업_간_협력_강화.hwp (6 MB / 다운로드 : 118)

pdf [별첨](발표자료)연구중심병원_현황_및_기술사업화_성과(고대안암병원).pdf (7 MB / 다운로드 : 56)

 

 












신약․의료기술 개발 위해 병원과 기업 간 협력 강화

- 연구중심병원 현장방문(1.10, 고대안암병원) 및 협의체 개최 -

□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월10일(화)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하여 연구중심병원의 기술사업화와 창업 현황을 확인하고,


[참고] 연구중심병원 주요 성과

 ① (연구인프라) 연구부원장 직위 신설 등 행정체계 개편, 핵심연구인력 46% 확충*, 연구센터 등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연구비투자** 확대

    * 연구전담의사․연구참여임상의사․선임급 연구전담요원 합계: (’12) 1,803명 → (’15) 2,633명
   ** 지정 전 대비 총연구비 48백억→63백억원, 자체연구비 2백억→7백억원

 ② (기술실용화) 연평균 기술이전 건수 약 2배, 기술이전 수입 약 7배 증가*, ’13~’16년 누적 창업건수 16건

    *  ’10~’12년 연평균 8억원 vs. ’16년 1~10월 55억원
< 연구중심병원 기술 실용화 성과 >




 ③ (인프라 개방) 외부 연구자․벤처 등을 위한 개방형 실험실 운영 및 외부 중개․임상연구 1,342건 지원

 ④ (R&D지원 성과) 개방형 R&D 플랫폼(임상시험 시스템, 연구자원․정보, 분석모델 등) 구축, 사업 초기임에도 국내외 특허 12건 등록, 신의료기술 5건 인정
 ○ 연구중심병원협의체를 개최하여 산․학․연․병(産․學․硏․病)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우수사례와, 바이오헬스 생태계로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연구중심병원의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 세브란스병원․서울대병원 등 각 연구중심병원은 질환별로 특화된 임상시험 시스템, 연구자원․정보, 분석모델을 구축하여 개방형 R&D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를 연구자․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면, 신약․의료기기 개발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자․기업이 질환별로 유효성평가 모델 등을 모두 갖추기는 어려우며, 병원 인프라를 활용하면 효율적 연구개발 가능

     ※ 2016년(1~10월) 연구중심병원은 임상․전임상 자문, 동물실험, 유효성평가, 세포․병리 판독, 검사장비 대여, 연구설계 등 외부 중개․임상 연구 총 1,342건 지원


< 연구중심병원 개방형 R&D 플랫폼 구축․운영 사례 >

▶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세포주 기반으로 난치암 치료물질의 전임상 약효를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 난치암 치료물질 개발․특허출원, 제약기업 전임상 약효 평가를 위해 활용(미국 I사 공동연구 진행, 국내 J사 기술실시권 계약 완료)

▶ (서울대병원)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전임상 약효를 검증할 수 있는 동물실험모델 구축, 유사 모델 대비 인간 근염(근육에 염증이 생겨 근섬유가 손상되는 질환)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 → 미국 P사 연구 수주

    * 만성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의 일부로, 플랫폼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 – 후보물질 선별 – 전임상 약효 검증 – 임상시험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


 ○ 가천대길병원은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11.7T(테슬라) MR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 11.7T MRI의 해상도는 통상 종합병원에서 사용되는 3T MRI에 비해 1만배 이상,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만 보유(부품 파손으로 보수 중)

   - 2016년에 핵심 부품인 마그넷* 발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반기술과 임상적용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치매․뇌졸중 등 뇌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마그넷: 초전도자석 / MRI 시스템은 마그넷, 경사자장코일(gradient coils), 고주파코일(RF coil), 영상획득․신호처리 시스템으로 구성

 ○ 고려대학교병원의 경우 의료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고대안암병원․구로병원에서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7개의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 이 중 2015년 설립된 ㈜뉴라클사이언스의 경우, 난치성 신경손상질환 치료제를 개발하여 보유주식의 25%에 대해 외부 투자를 받았고, 5억원의 수익을 배당․기부 등의 방식으로 연구에 재투자하였다.

   - 이와 함께 병원-기업 협력 플랫폼인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을 통해 의료현장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이러한 성과를 확대하여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헬스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 2017년에는 기술실용화 지원을 확대하고 산․학․연․병 공동연구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 먼저, 개발된 기술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 기술이전․투자유치에 성공하도록 기술평가와 기술이전 지원을 강화하고,

   - 중소기업청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 연구중심병원의 좋은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자․기업 등에 대해 중개․임상연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 창업보육센터․창업선도대학․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등을 연계하고, 연구중심병원 평가에 중소․중견기업과의 공동연구실적을 반영한다.

 ○ 이와 함께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연구개발을 위한 세제․인력 지원, 국내․외 공동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016년 전산업 수출액이 감소하는 중에도 보건산업 수출은 2015년 82억 달러에서 19% 증가한 98억 달러에 달하는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 “연구중심병원은 의료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새로운 의료기술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이므로, 연구중심병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면 보건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붙임1> 연구중심병원(고대안암병원) 현장방문 개요
<붙임2> 연구중심병원 산․학․연․병 협력 사례

붙임1

 연구중심병원(고대안암병원) 현장방문 개요


□ 현장방문 개요

 ○ (목적) 연구중심병원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방향 모색

 ○ (일시 및 장소) ’17년 1.10(화) 14:00, 고대안암병원

 ○ (참석자)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보건산업정책과장, 출입기자단, 고대 의료원장, 안암병원장, 연구부원장, 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등

 ○ (홍보포인트) 고대안암병원 등 연구중심병원의 기술사업화 노력, 의료기기․제약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산업생태계 강화

    ※ 고대안암병원: KU와이어스 등 6개 기업 창업, 의료기기 분야 협력을 위한 의료기기 상생사업단 운영 중

□ 방문 일정(안)


시간
프로그램
장소
14:00~14:20
(20‘)
고대안암병원 현황 및 기술사업화 성과 소개
의대 본관 회의실
14:20~15:20
(60‘)
주요 연구시설 투어

▪연구성과물 설명․시연(의료기술 자회사 제품, R&D과제 시제품, 모바일헬스케어 시연)
의대 본관 1층
▪실용해부센터
▪의료기기R&D연계개방센터
▪의료기기 대형테스트베드
의대 본관 3~7층, 안암병원 8층
15:20~17:00
(100‘)
연구중심병원 협의체


□ 연구성과물 전시 목록

연번
전시물
업체명
전시유형
1

 U&I
- 디스크 질환 치료용 고주파기기
제품시연
및 영상
2

에이스메디칼(주)
- Auto Clamp
제품시연
3

참엔지니어링
- CAI 모니터링 시스템
제품시연
4

GSMKOREA
-비도용약물주입장치
제품시연
5


소프트넷
제품시연
6

메디플러스솔루션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
제품시연
7

오스힐(구로)
-초음파골절치료기
제품시연
8

바이오젠텍(구로)
-뇌척수액, 말리리아 분석기
제품시연
9

내츄럴포레스트(안암)
-화장품
제품전시
10

액츠생명기술(안암)
-화장품,치료제
제품전시
11
KU-MAGIC
포스터
12
KIST-SENSOR
포스터
13
뉴라클사이언스(안암)
-신경손상질환치료제
포스터
14
상생사업단
포스터


붙임2

 연구중심병원 산․학․연․병 협력 사례


 ①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세포주 기반으로 난치암 치료물질의 전임상 약효를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난치암 치료물질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

   - 난치암 치료물질 전임상 약효 검증 플랫폼은 위암 환자에서 유래된 세포주 패널을 활용하여 치료물질이 환자아형에 적합한지를 규명함으로써 후보물질 선별과 약효 검증을 할 수 있도록 함

   - 연구진은 플랫폼을 활용하여 중간엽전이 아형 위암*의 성장을 막는 표적 항암약물을 발굴하여 특허 출원

     * 전이성 진행성 위암의 원인으로 의심되며, 악성 예후를 보이는 질환

   - 이와 함께, 제약기업의 전임상 약효 평가를 위하여 활용(미국 I사 공동연구 진행 중, 국내 J사 기술실시권 계약 완료)

<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의 난치암 전임상 약효 검증 플랫폼 개요  >


 ② 서울대병원: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전임상 약효를 검증할 수 있는 동물실험모델을 구축

   - 기존 모델에 비해 인간 근염을 가장 유사하게 구현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로부터 연구 수주

   - 동물실험모델은 서울대병원이 만성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하여 구축한 플랫폼의 일환으로, 플랫폼을 통해 후보물질 발굴 – 후보물질 선별 – 전임상 약효 검증 – 임상시험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

< 서울대병원 만성염증 플랫폼 개요 >


 ※ 연구중심병원 R&D를 통해서는 이밖에도 대사성질환, 감염․면역질환, 심뇌혈관질환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을 구축․운영 중
 ③ 가천대길병원: 세계 뇌질환 치료를 선도하기 위하여 11.7T(테슬라) MRI 시스템 개발 중

     * MRI 등급: 1.5T / 3T / 7T(전세계 53대, ’14) / 9T(전세계 4대, ’14) / 11.7T11.7T MRI는 현재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만 보유 중이나, 부품 파손으로 보수 중

   - 11.7T MRI는 통상 종합병원에서 사용되는 3T MRI에 비해 해상도가 1만배 이상으로, 향후 진료에 활용되면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 11.7T MRI를 개발하기 위하여 가천대길병원은 2016년 핵심 부품인 마그넷 발주 계약을 체결

   - 2020년까지 마그넷 설치 및 기반시설․전자장비․코일 등 원천기술 개발 완료, 2022년까지 임상적용기술 개발 계획

   - 또한 길병원․가천대가 보유한 MRI, PET, PET-MRI 관련 특허와 노하우를 활용, 국내 업체와 협력하여 향후 MRI, PET, PET-MRI 상용화 진행 예정


 ④ 고대안암․구로병원: 의료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를 설립하여 기술사업화 가속화, 의료기기 상생사업단 운영

   - 의료기술지주회사 산하에 고대안암병원․고대구로병원에서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7개의 자회사 설립

   - 2015년 설립된 ㈜뉴라클사이언스의 경우, 보유주식의 25%에 대해 외부 투자를 받았고, 그간 발생한 5억원의 수익을 배당․기부 등의 방식으로 연구에 재투자

<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회사 및 창업기업 현황 >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주식회사

의료원산학협력단


㈜오스힐

㈜뉴라클사이언스

㈜바이오젠텍

㈜아라레연구소


㈜내추럴포레스트

엠엔비메디텍㈜

㈜KU와이어스



   - 의료기기 상생사업단을 통해 기업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구현 컨설팅 및 전임상/인증/임상 지원, 홍보마케팅 등 기술사업화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