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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자 논문이 전 세계 신경과학 분야 Hot Paper로 선정-기초지원(연) 김영혜박사와 미국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 논문,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

하이거 2016. 12. 29. 20:03

국내 연구자 논문이 전 세계 신경과학 분야 Hot Paper로 선정-기초지원() 김영혜박사와 미국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 논문,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ESI Hot Papers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6.12.29 10:23

 





국내 연구자 논문이 전 세계 신경과학 분야 Hot Paper로 선정
- 기초지원(연) 김영혜박사와 미국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 논문 -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社 ESI Hot Papers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이광식, 이하 기초지원연)에서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인 웹기반 연구분석 플랫폼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社의 ESI(Essential Science Indicators)에서 집계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논문그룹 중 ‘신경과학과 행동(Neuroscience & Behavior)’분야의 Hot paper로 선정되었다.
□ 기초지원(연)의 김영혜 박사와 하버드 의대의 최세훈 교수(공동 제1저자), 김두연 교수 및 Rudolph E. Tanzi 교수(공동 교신저자)가 공동집필한 "A Three-Dimensional Human Neural Cell Culture Model of Alzheimer’s Disease”(Nature 515[7526]: 274-U293, 13 November 2014)”가 신경과학과 행동(Neuroscience & Behavior) 분야에서 Hot Paper로 지난 10월에 선정되었다. 
 - ESI Hot Papers는 22개의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최근 2년 내에 발표된 최신 논문 중 2달 내에 가장 인용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상위 0.1%의 논문을 말하며, 여기에 선정되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과 주목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선정 이전에도 2006년 1월 1일부터 2016년 8월 31일까지 약 11년 동안 총 2,743개의 Hot Papers가 선정된 바 있다.
  * Hot papers = (top 0.1% of papers published in last 2 years, based on citation activity in most recent 2 months per subject)
□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전 톰슨 로이터 IP&Science 사업부)의 ESI(Essential Science Indicators)는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최신 논문 그룹인 Hot Papers를 격월로 업데이트하여 공식 발표한다.  ESI는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영향력 있는 전 세계 및 지역의 학술지, 서적, 회보의 인용 활동을 취합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은 연구분야 분석툴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발표의 공급시스템이기도 하다.

   *  해당자료사이트     http://ipscience.thomsonreuters.com/blog/new-hot-papers-in-essential-science-indicators/

  


【참고자료】       인간 줄기세포로 치매 뇌 구현, 치매 원인 밝힌다
- 기초지원연 김영혜 박사, 미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로 Nature誌(2014.10.12.) 게재 -
□ 인간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의 특징들을 구현한 세포 모델이 세계 최초로 개발됨에 따라, ‘불치의 병’으로 인식되어 온 치매의 발병 원인을 밝히는 데 한발 다가서게 되었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김영혜 박사는 인간신경 줄기세포의 3차원 분화를 통해 알츠 하이머 환자 뇌의 병리학적 특징을 구현한 실험모델(Alzheimer’s in a Dish)을 개발하고 알츠하이머의 대표적인 발병 이론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가설을 실험적으로 입증하는데 최초로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지원연과 미국 하버드 의대(Harvard Medical School)의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김두연 교수, Rudolph E. Tanzi 그룹 최세훈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으며,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쳐(Nature)’誌 10월 12일자 온라인판 (논문명 : A three-dimensional human neural cell culture model of Alzheimer's disease, Se Hoon Choi & 김영혜 (공동 제 1저자), Rudolph E. Tanzi & Doo Yeon Kim (공동 교신저자), IF= 42.351)에 게재됐다.
□ 김영혜 박사는 인간신경줄기세포에 알츠하이머 치매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현시켜 최근 주목받고 있는 3차원 배양기술을 통해 신경세포로 분화시킴으로써, 알츠하이머 질환의 중요 요인인 베타 아밀로이드 펩타이드의 축적을 유도하여 치매 환자 뇌 조직의 병리학적 특징인 노인반(Senile Plaque)과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을 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 기존의 실험 모델에서는 아밀로이드 가설에서 제시된 베타 아밀로이드와 신경섬유매듭 형성 사이의 연관성이 실험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었으나, 새 모델을 통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신경섬유매듭 형성을 유발함을  처음 입증하였다.
□ 그동안 치매를 포함한 뇌질환 연구는 주로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 의존해 왔으나, 생쥐의 뇌 조직 및 생리현상이 인간과 크게 달라 생쥐를 이용한 기초 연구가 인간 대상 임상실험과 상이한 결과를 보이던 문제점을 보여 왔다.
  - 이번 연구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였을 뿐 아니라 동물모델에 비해 제작이 용이하고 실험에 소요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치매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모델의 개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또한 연구 시료 수급 및 모델 제작에 어려움이 큰 다른 퇴행성 뇌질환 연구에도 적용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최근 줄기세포를 활용한 뇌질환 연구 분야의 발달에 추진력을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