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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200선-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

하이거 2020. 10. 5. 14:30

금융꿀팁 200-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같은 꿀팁

 

등록일2020-10-05

 

 


제목 : 금융꿀팁 200선 - 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

□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일상적인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 200가지를 선정, 알기 쉽게 정리하여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안내하고

◦동시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fine.fss.or.kr)에도 게시하고 있음

□ 이에 따라 119번째 금융꿀팁으로, “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을 별첨과 같이 안내해 드림

<별첨> 금융꿀팁 200선 - 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

 

 

금융감독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거래 과정에서 경험한 불합리한 금융관행 및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은 ‘금융관행 개혁 포털’(http://better-change.fss.or.kr) 내 '국민 참여방'으로 제보 바랍니다.


☞ 본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할 경우에는 출처를 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http://www.fss.or.kr)


제목
은행·중소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
사례

▪ (사례1) 최고 금리 연 7%(기본 2%, 조건부 우대금리 5%)를 제공한다는 적금 광고를 보고, 금리가 꽤 높다는 생각이 앞서 구체적인 조건 및 실제 받게되는 이자를 자세히 따져보지 않고 매달 20만원씩 적립하는 OO은행 만기 6개월 정기적금을 가입한 입사 1년차 직장인 A씨.

가입후 2달이 지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한 우대금리 제공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①급여계좌를 OO은행으로 변경하고, ②이용하지 않던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③저축보험을 가입하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았으나,

빠듯한 월급에서 지출할 데는 여기저기 많은데, ④적금 20만원과 ⑤보험료 10만원을 매달 정기적으로 납입하는게 부담되고, ⑥새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50만원 이상 사용하다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신용카드로부터 받았던 캐시백 혜택을 못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⑦만기에 받게 될 이자 총액이 2만원(세후)이라는 것을 확인하니 이 적금을 괜히 가입했나 하는 후회도 든다.

적금이나 저축보험을 중도해지할까 고민했지만 적금은 중도해지금리(연 0.3% 수준)가 적용되어 그동안 쌓인 이자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고 저축보험은 돌려받는 해약금이 원금에 못 미친다고 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 (사례2) 정년퇴직 이후 은퇴자금을 시중은행 정기예금으로 운용하고, 정기예금에서 나오는 이자로 생활비에 보태오던 B씨. 만기된 정기예금을 다시 가입할 때마다 낮아지는 금리에 노후생활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면서 원금 손실 없는 안전한 자금운용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주변에서 저축은행 정기예금, 위험성이 높지 않은 펀드를 이용하면 은행 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으면 관심이 가기도 하지만, 2010년 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 TV뉴스에서 보았던 퇴출 저축은행에 돈을 맡겼다 받지 못해 눈물짓던 피해자들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고,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는 사모펀드 환매중지 및 대규모 손실에 관한 기사를 보면서 그래도 은행예금만이 안전하게 은퇴자금을 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판단하고 은행 정기예금으로 계속 운용할 생각이다.

▪ (사례3) 아파트 관리비, 대중교통요금 등을 포함하여 매월 30만원 이상을 카드로 결제하고 있던 C씨. 인기있는 인터넷카페에서 매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통신비(12,000원) 할인을 받는 통신사 제휴 신용카드 정보를 접하고 즉시 인터넷으로 신용카드를 신청

C씨는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아파트 관리비, 대중교통 요금, 세금 등 총 40만원의 금액을 결제하였는데, 카드이용대금 청구서를 받으니 통신비 할인이 적용되지 않았다. 즉시 콜센터에 문의하여 아파트 관리비, 교통요금 등은 통신비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뒤늦게 알고 나니 후회가 된다.

▪ (사례4) 대학교 입학예정인 딸의 고가의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노트북 가격이 부담스러운 주부 D씨. 얼마 전에 카드포인트를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떠올라,

금융감독원 파인시스템(fine.fss.or.kr)에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 포인트를 확인해 보니 약 30만원의 포인트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쇼핑몰에서 노트북 결제시에 본인의 자금과 보유하고 있던 카드포인트를 합해 딸에게 노트북을 사주고는 매우 만족하였다.

꿀팁

금융상품 이용할 때 알면 도움이 되는 ‘집밥’ 같은 꿀팁
1. 본인에게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금융상품을 선택

2. 중소서민 금융회사 예금보호 상품도 알차게 활용

3. 할인ㆍ적립 등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

4. 본인의 보유 카드 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사용


1.본인에게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금융상품을 선택

① 충분히 이해하고 선택
(금융상품의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세요.)

- 약관, 상품설명서, 홈페이지 공시내용 등을 통해 우대금리·부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조건 등 금융상품의 내용을 명확히 알고 충분히 이해한 후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함.

② 실속있고 필요한 금융상품 선택
(아무리 좋은 혜택도 본인에게는 불필요할 수 있습니다.)

- 금융상품의 우대혜택·부가서비스를 받기 위한 조건(비용)과 실제 받게 될 혜택(수익)을 차분히 비교한 후 선택. 표시된 금리는 높지만 실제 받는 이자 총액이 적은 경우(월 납입금액이 낮은 적금) 또는 이용 가능성이 낮은 부가서비스(막연히 해외여행갈 생각만 있는 경우의 면세점 할인권)는 선택할 때 신중

③ 감당할 수 있는 금융상품 선택
(본인의 금융능력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세요.)

- 본인의 소득과 지출(예상액 포함)을 고려하여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함. 예적금을 만기가 되기 전 해지하는 경우 예정된 이자에 못 미치는 중도해지이자를 받고, 보험을 중도해지 할 경우 해약금이 원금에 못 미칠 수 있음


2.중소서민 금융회사 예금보호 상품도 알차게 활용

① 예금보호 금융상품 선택
(예금자보호 대상 금융상품인지 확인하세요.)

- 원금 손실이 없는 투자를 원한다면 예금자보호법 등에 따라 1명당 5천만원까지 보호되는 저축은행·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예금보호 금융상품도 선택 가능. 다만,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도 예금보호가 되지 않아 100% 손실이 가능한 펀드, 채권 등도 취급하고 있으니 주의

② 중소서민금융회사 예금상품도 적절하게 이용
(금융회사 별로 5천만원을 한도로 분산하여 예금하세요.)

- 저축은행·신협 등 중소서민 금융회사의 예금상품은 은행의 예금상품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음*. 또한, 저축은행 예금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신협·농협 등의 예금상품은 「신협법」, 「농협구조개선법」 등에 따라 1명당 5천만원까지(원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 보호됨. 원금손실 없는 투자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한 개 금융회사에 5천만원을 초과하여 예금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지만, 5천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라면 중소서민 금융회사에 예금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임

* 은행 0.45%~1.3%, 저축은행 1.2%~2.26%(‘20.9.30.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1년 정기예금 기준)

③ 인터넷·모바일 뱅킹을 활용
(직접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 가능합니다.)

- 중소서민 금융회사는 은행에 비해 지점 수가 많지 않아 직접 금융회사를 방문하는 것이 불편. 저축은행은 스마트폰에 ‘SB톡톡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저축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74개 저축은행 예금상품의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예금상품 가입도 가능. 다만, 부득이 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할 수 있으므로 거리가 너무 멀어 급할 때 방문하기 어려운 저축은행의 비대면 예금상품 가입은 신중할 필요


3.할인ㆍ적립 등 신용카드 혜택을 받기 위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

① 전월 이용실적 제외거래 확인
(어떠한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 카드 사용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전월에 일정액 이상의 카드 결제실적을 충족하여야 함. 한편, 카드사는 일정한 거래에 대해서는 전월 이용실적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으므로, 카드 가입할 때 어떠한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 지를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카드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전월 이용실적 제외 거래(예시) : 각종 세금 및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4대 보험, 대학등록금, 선불카드 충전금액, 각종 상품권 구입금액, 리볼빙‧현금서비스‧카드론, 대중교통 요금, 각종 수수료 및 이자, 연회비, 할인받은 매출금액 전체 등

②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 확인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에 따라 카드 사용 순위를 결정하세요.)

-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는 앱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이용대금 명세서 등을 통해 쉽게 확인이 가능함. 한편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각각의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를 확인해 보고 카드 사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 예를 들어, 월말인 29일 쯤 A신용카드의 당월 카드 이용내역을 조회했는데, 1만원을 더 사용하면 다음 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 다음에 결제할 때는 다른 카드보다 A카드로 1만원을 먼저 사용할 필요

 

4. 본인의 보유 카드 포인트를 확인하고, 현금처럼 사용

-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카드포인트는 1포인트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카드 이용대금결제, 연회비 납부 및 세금 납부(www.cardrotax.kr) 등에 사용 가능

- 포인트 현금화를 위해서는 카드사 홈페이지, 휴대폰앱 또는 카드 뒷면에 표기된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여야 함

- 한편, 일반적으로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경과하면 사용할 수 없으므로, 소멸 예정포인트를 미리 확인하고 유효기간내에 사용할 필요

-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내역은 금융감독원 파인시스템(fine.fss.or.kr)이나 여신금융협회 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서 카드사별로 통합조회 가능


[참고 : 국민행복카드 사용 및 잔여바우처 조회 ]

▪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는 신용카드사에서 무료(연회비 면제)로 발급받아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용 가능(세부사항은 www.voucher.go.kr 참고)

* ①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지원, ②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③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④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⑤ 에너지바우처 지원 ⑥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⑦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지원 등

▪ 지급받은 바우처의 사용잔액조회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