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기브' 사랑 전도사로 날개짓
[스포츠월드 원문 기사전송 2013-07-29 09:42]
위메이드의 사회공헌 봉사단 ‘위메이드 기브(G.I.V.E.)’는 최근 성남시 성남동에 위치한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을 찾아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위메이드 기브’는 위메이드가 20대 대학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정신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지난 6월 정식 출범했다.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당일 ‘안나의 집’에서 노숙인 600여명에게 저녁을 배식했고, 8월 초까지 매일 이곳을 방문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기현 군(24)은 “따뜻한 밥 한끼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위메이드 기브’로 활동하면서 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어 보람된다”고 했다.
한편, ‘위메이드 기브’는 본사 소재지인 성남 분당 삼평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에 서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교육’ 진행한 바 있다. 향후 판교생태학습원을 통해 서로 물품을 교환하는 ‘에코나눔마켓’, 지구 환경 살리기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에코리더십’에도 보조 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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