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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D-4' 2014 프로야구 개막…'프야매' 인기 재가동

하이거 2014. 3. 26. 10:13

[이슈] 'D-4' 2014 프로야구 개막…'프야매' 인기 재가동

2014-03-25 17:29

 


2014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프로야구매니저'의 인기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 시즌 개막은 야구 게임 성수기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최대 대목을 잡기 위한 게임업체들의 노력도 한층 분주하다.

그중에서도 '프로야구매니저'는 2009년 출시돼 국내 매니지먼트 게임 시장을 활짝 열어젖힌 대표적인 게임으로 팬층도 두텁고 탄탄하다. 시즌 개막에 발맞춰 방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중무장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게 회사측 계획.

오는 29일 개막하는 2014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변신하는 '프로야구매니저'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도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엔트리브소프트는 '격변'에 가까운 대규모 업데이트로 제2의 '프로야구매니저' 전성기를 맞겠다는 포부다. 회사측은 지난 22일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비전 발표회를 통해 '프로야구매니저'의 변신을 예고했다. 모기업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사업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프로야구매니저'의 첫 신규 콘텐츠로는 '스타 영입 시스템'과 '커리어 하이 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9개월에 걸쳐 게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UI와 튜토리얼도 대폭 개선 중이다. 주요 시스템 중 하나인 '선수 계약 시스템'도 과감히 폐지, 이용자가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그외 올해 안까지 순차적으로 최상위 랭크와 신규 서버 오픈, 프로야구의 이슈와 게임을 연동한 '포스팅 시스템' 추가, 코스트 제한 등이 없는 특화 서버 신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앱이 개편되고 선수카드로 배틀을 하는 모바일 단독 콘텐츠가 선보여진다.

모기업 엔씨소프트와의 협업 체계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그 첫 시작으로 3월 말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프로야구매니저'가 채널링 서비스되며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가 '프로야구매니저'의 부매니저로 등장할 예정이다. 22일 비전발표회에서는 악녀 진서연의 이름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엔트리브소프트 강상용 개발본부장은 "'국내 최초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매니저'는 야구게임 시장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와 유무선을 아우르는 게임성으로 야구게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