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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팡, 1천만 다운로드 돌파..'보스 배틀' 추가한다

하이거 2014. 3. 26. 17:51

포코팡, 1천만 다운로드 돌파..'보스 배틀' 추가한다
                                   
입력 : 2014-03-26 오후 4:40:06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자회사인 NHN스튜디오629가 서비스하고, 트리노드가 개발한 인기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이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진화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포코팡의 국내 다운로드 1000만건 돌파를 기념해 26일 판교 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개발사인 트리노드의 김준수 대표와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가 참석해, 지금까지 포코팡이 이루었던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 진행될 콘텐츠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최현동 NHN스튜디오629 대표(왼쪽)와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가 26일 열린 기념식에서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류석 기자)
 
최현동 NHN스튜디오629 대표는 “현재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게임은 단 9종으로 알고 있다”며 “결코 쉽게 나올 수 있는 결과가 아니었고 굉장히 상징성 있는 수치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코팡은 3개 이상의 같은 색 블록을 연결시켜 터뜨려주는 퍼즐 장르의 게임이다. 조작은 쉽지만 6방향 한붓그리기 방식으로, 퍼즐을 터뜨리는 짜릿한 손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포코팡은 기존의 퍼즐게임과는 다르게 RPG적 요소가 많이 포함된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이 같은 요소가 더 강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의 핵심은 ‘보스배틀 시스템’의 추가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보스배틀에 들어갈 수 있는 키(KEY)를 얻어야 보스배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4월 초에 완료 될 예정이다.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는 “포코팡은 단지 블록을 없애는 데 머물지 않고 보스 몬스터를 뽑고, 합성하는 등 여러 흥미 유발 콘텐츠를 포함한 것이 성공을 거둔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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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다운로드 '포코팡' 업데이트로 인기 잇는다
보스배틀 시스템 추가하며 롱런 기대

2014.03.26. 수 16:42 입력

 [이부연기자]NHN스튜디오629가 서비스하고 트리노드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이 국내에서 1천만 다운로드를 넘겼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포코팡 시즌2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6일 NHN엔터테인먼트는 개발사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와 최현동 NHN스튜디오629 대표 등이 참석하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기념 행사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포코팡은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관심을 모았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6개월이 채 안 돼 1천만 다운로드를 넘겼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0위권 내에 안착했다.

포코팡은 이르면 이달 말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스배틀 시스템을 주축으로 하는 시즌2 업데이트는 지금까지 플레이했던 모드를 모두 제공하 면서 일반 스테이지에서 보스 배틀 모드에 참가할 수 있는 열쇠를 제공, 새로운 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게 골자.

김준수 대표는 "포코팡은 기존 퍼즐게임과 차별화하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 더욱 즐거운 콘텐츠,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가갈 것"이라면서 "부산의 작은 규모 회사에서도 세계적인 히트게임을 만들 수 있고 역수입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포코팡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현동 대표는 "지금까지 수백 종의 게임이 나왔지만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약 9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코팡은 3개 이상의 같은 색 블록을 연결시켜 터트려주는 퍼즐 게임으로 상하 좌우 매칭 방식의 기존 게임들과 달리 같은 색 블록의 줄을 이으면 되는 6방향 한붓그리기 방식을 취하고 있다.

포코팡을 개발한 트리노드는 부산에 위치한 신생 모바일 게임사로 게임 출시 당시 개발사 인력은 총 8명에 불과해 관심을 모았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1,000만 다운로드 ‘포코팡’, 시즌2 ‘보스배틀’로 롱런을 노린다

    

잡기만 하면 내 것! 스테이지 방식의 ‘보스전’ 콘텐츠 업데이트


모바일 퍼즐게임 <포코팡> 1,000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에서 열 번째 기록이다.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4 보스배틀 시스템’이 도입되는 시즌2 업데이트가 나온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6 판교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9 <포코팡> 국내 1,000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코팡> 개발한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와 퍼블리셔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가 참석해 지난 6개월 동안 <포코팡> 기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포코팡> 보름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양쪽 통합 1위에 올랐고, 20 만에 300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후에도 배우 이종석을 모델로 기용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출시 한 달 만에 600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 9 마침내 1,000 다운로드 게임 반열에 올랐다.

 

최현동 대표는 <포코팡> 기존의 퍼즐게임들과 다른 시도를 통해 퍼즐게임의 새로운 게임성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이 수만에 다다르지만 1,000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은 10개밖에 되지 않는다. NHN스튜디오629 자체 개발해 오래도록 사랑받아 <우파루마운틴>처럼 <포코팡> 지속적으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트리노드와 함께 노력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


잡기만 하면 내가 갖는다! 보스 몬스터 등장하는 시즌2’ 업데이트


1,000 다운로드를 기록한 <포코팡> 오는 4월 시즌2’로 넘어간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에는 없었던 보스배틀 시스템이 도입돼 수집과 성장이라는 ‘RPG 요소가 강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코팡>은 3개 이상의 같은 블록을 연결해 터뜨리면 화면 위에 있는 몬스터에게 대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일일 퀘스트 개념으로 제거해야 하는 몬스터의 수가 정해져 있지만, 시즌2에서는 보스가 등장해 장기적인 목표가 생긴다.

 

보스배틀은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일반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열쇠가 있어야 하며, 보스의 레벨에 따라 필요한 열쇠가 각각 다르다. 일반 몬스터의 경우 약간의 공격을 가하면 쉽게 없앨 있지만, 보스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에 비해 체력이 월등이 높아 반복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시즌2의 핵심 콘텐츠 보스배틀. 잡은 보스는 플레이어가 갖게 된다.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나오는 신규 캐릭터 ‘천만애보니’.

이렇게 보스를 제거하면 상당한 점수를 얻고, 해당 보스 몬스터를 플레이어가 갖게 된다. 보스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와 같이 강화와 합성이 가능하며, 일반 스테이지나 다른 보스배틀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활용하게 된다. 참고로 일반 몬스터는 수집이 불가능하며, 오직 뽑기를 통해서만 획득할 있다.

 

보스배틀 외에도 몬스터를 직접 공격할 수 있는 ‘번개’를 비롯해 10초 동안 공격력이 3배 강해지는 ‘스타피버’ 등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된다. 또한, <포코팡>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여 ‘천만애보니’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포코팡>를 만든 트리노드의 김준수 대표는 <포코팡> 퍼즐게임 시장에서 성공할 있었던 배경에는 스토리가 있다. 설계부터 퍼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와 싸우고 모으는 재미를 담아 색다른 게임성을 제공할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포코팡> 특색을 유지하면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려고 준비했다 밝혔다.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축하하는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