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우주개발 성과의 실현을 위한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 개최’
작성일 2021-06-09 부서 거대공공연구정책과, 우주기술과, 전파방송관리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우주개발 성과의 실현을 위한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 개최’
-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민간 주도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 및 발사장 구축
- 한-미 위성항법협력에 따른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계획 구체화
- 초소형위성 개발 이행안(로드맵) 수립
- 6세대(6G) 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 기술 전략 마련
-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여하는 우주분야 대표기업의 목표와 전망(비전) 소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하였다.
* 국가우주위원회 : 「우주개발진흥법」 제6조에 근거한, 국가 우주개발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 장관)
□ 이날 국가우주위원회는 미사일지침 종료, 한-미 위성항법 협력 등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성과를 실현하기 위한 우주개발 계획을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에 반영, 심의하였으며,
ㅇ 뉴 스페이스 시대에 단기간·저비용 개발로 주목받는 「초소형 위성 개발 이행안(로드맵)」과 6세대(6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도 함께 심의하였다.
□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고체연료 기반 발사체 개발) ’24년까지 고체연료 기반의 소형발사체 개발·발사를 추진한다.
- 고체연료 발사체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축적한 고체추진제 기술을 활용하여 민간 우주산업체 주도로 개발할 계획이다.
- 고체연료 발사체는 액체연료 발사체와 비교하여 구조와 발사장 설비가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단순 점화로 발사할 수 있어 민간 산업체의 저비용·단기 발사체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 또한 초소형위성 시장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저궤도 소형 위성 반복 발사 수요 대응에도 고체연료 발사체가 유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② (민간 발사장 구축) 정부는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발사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민간 발사 기반시설(발사장 등)을 구축한다.
- 발사장은 발사·통제 시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우리나라의 유일한 우주발사장인 나로우주센터 내에 설치한다.
- 발사장은 단기 발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체연료 발사체 기반으로 우선 구축하고, 향후 액체연료를 포함한 다양한 발사체에 활용될 수 있는 범용 발사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③ (고체연료를 활용한 킥모터 개발 검토) 발사체 상단에 설치되어 발사체의 우주탐사선 투입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고체추진단 킥모터(Kick-Motor) 개발도 검토한다.
- 발사체에 킥모터를 적용하면 탑재되는 우주탐사선의 무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달·소행성 등 우주탐사 시 임무 확장성을 가질 수 있다. 킥모터 개발은 향후 우주탐사 수요에 따라 검토할 예정이다.
④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계획 마련)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 관련 사항을 반영하여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계획을 구체화 한다.
- 공동성명에 따른 미국 위성항법시스템(GPS)와의 공존성, 상호운용성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위성항법시스템(GPS)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국민들이 보다 향상된 위성항법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22년부터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으로,
- 완료 후 ①일반 서비스(상용 위성항법시스템급), ②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 보강서비스(SBAS 서비스), ③미터급 서비스(m급 정확도), ④센티미터급 서비스(cm급 정확도), ⑤탐색구조 서비스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국가 기반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 한편, 이날 국가우주위원회에서는 「초소형 위성 개발 이행안」과 6세대(6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도 함께 심의하였다.
ㅇ 초소형위성은 여러 대를 군집으로 운용하여, 동일 지점을 더 자주, 또는 동일 시간에 더 넓게 관측할 수 있는 장점과 단기간·저비용 개발이 가능한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과기정통부는 「초소형 위성 개발 이행안」을 통해 공공 수요 확대를 통한 초소형위성 시장 조성,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민간기업의 위성 개발 전주기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여 초소형위성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ㅇ ‘6세대(6G) 시대의 위성통신 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수립한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은 6세대(6G) 지상-위성 통합망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 저궤도 위성통신 역량 확보, 정지궤도 위성통신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전략으로 하며,
- ’31년까지 총 14기의 저궤도 통신위성 발사를 통해 저궤도 군집위성 시범망 구축 지원 및 국내 위성통신 기술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이날 회의에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안현호 대표이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성과는 민간 주도형 우주산업 육성 정책과 뉴스페이스라는 시대적 흐름에 더해 국내 우주산업체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ㅇ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업무협약’를 체결하였으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 ‘뉴 스페이스 전담팀’의 설치·운영을 통해 향후 국내를 넘어 해외로 항공우주시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우주 체계종합업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 이날 회의에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통해 우주기술의 민간 이전이 활성화되고 벤처 등 민간 기업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며 “한화는 이에 대비, 올해 인수한 위성전문기업 쎄트렉아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등이 참여하는 우주사업전담 조직 ‘스페이스 중심지(허브)’를 구성했다” 고 소개했다.
ㅇ 신 대표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우주 발사체와 위성 개발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통신·항법 위성, 우주 에너지, 우주 자원 채굴, 우주 쓰레기 수거, 우주 탐사 참여 등을 구상 중”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케이(K)-스페이스 시대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공공영역이었던 우주개발을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ㅇ “선진국 대비 40여년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수준의 지상관측 위성, 미세먼지를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위성, 세계 7번째 규모의 우주발사체 독자엔진 등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리의 우주개발 역량을 민간 산업체와 잘 조화시킨다면 뉴 스페이스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을 강조했다.
□ 임혜숙 장관은 이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이뤄진 ‘미사일지침 종료’, ‘한-미 위성항법 협력’, ‘아르테미스 약정 참여’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을 한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ㅇ “앞으로 공공 중심의 우주개발이 민간으로 확산되고, 발사체·위성 등 전통적인 우주기술이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융합되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혁신이 이뤄지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붙임 :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 안건별 요약자료 1부.
<안건별 담당자 연락처>
붙임
제19회 국가우주위원회 안건별 요약자료
1호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정(안)
Ⅰ. 고체연료 기반 발사체·발사장 개발
◇ 미사일지침 종료(‘21.5월)에 따른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 계획을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의 ‘전략1.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에 추가
※ ‘전략 1.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목차 변경
- (기존) 1-1. 한국형발사체 자력발사 성공, 1-2. 발사성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1-3. 발사체 기술 지속 고도화
- (추가) 1-4. 고체연료 기반 발사체·발사장 개발
□ 소형발사체(고체) 개발
ㅇ 국내에 축적된 고체 추진 기술을 활용하여 민간에서 고체 기반의 소형발사체 제작‧발사(’24년)
- 안보 수요 초소형 정찰 위성 등의 발사 수요 충족
※ 한국형발사체 플랫폼을 연계한 액체 소형발사체 선행연구(항우연, ’20~’23) 지속
< 우주발사체 추진 로드앱(안) >
□ 민간 발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ㅇ 다양한 민간 기업들이 소형발사체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민간 발사장을 구축하여 우주 산업 역량 제고(’21~)
※ 발사장 운영에 필수적인 발사‧통제 시설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나로우주센터 內에 발사장 설치
- 단기 발사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다양한 민간 기업의 발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1단계(고체)→2단계(액체 포함)로 사업 확장
※ 민간에서 개발 중인 소형발사체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범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발사장을 구축하기 위해 단계별((1단계)’21~’24→(2단계)’25~’30)로 확장
- 새로운 발사대를 지향하여 발사 임무를 지원 할 수 있는 신규 레인지시스템을 구축
※ 기존 한국형발사체에 사용되는 레인지시스템은 한국형발사체 발사대(발사 방향)을 지향하고 있어, 소형발사체 발사대 위치에 대해서는 사용이 어려움
□ 고체연료를 활용한 한국형발사체 임무 다변화
ㅇ 개량형 한국형발사체의 상단에 고체추진단 킥모터(kick-motor)를 추가하여 투입 성능 향상 추진(’25~, 향후 우주탐사 수요에 따라 기획)
* 발사체 탑재성능 향상을 통해 달탐사선 무게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발사체 탑재 성능 다변화도 가능
< 우주탐사를 위한 4단 KM 개발 사업 개요(안) >
o (배경) 우주탐사(달탐사선 등) 임무의 확장성을 가지기 위해 보다 무거운 무게의 우주탐사선 발사 역량이 요구
o (개발목표) 한국형발사체를 활용하여 고중량의 달탐사선을 LEO(지구저궤도)에 투입한 후 고체킥모터(KM, Kick Motor)를 이용하여 LTO(달전이궤도) 투입
<4단 KM 형상>
Ⅱ.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계획 마련
◇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 관련 사항을 반영하여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계획을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의 ‘전략4.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을 수립
※ ‘전략 4.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4-2. KPS 구축 전략 수립 및 추진체계 마련‘의 내용을 아래로 변경
□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구축 및 추진체계 마련
ㅇ 사전기획연구(’18~’19), 다부처 기획협의회(’20.3.~) 운영 등을 통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방안을 구체화하고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착수(’20.8.)
- (기본 방향) 한반도 인근에 초정밀 위치, 항법, 시각 정보 제공을 위한 위성·지상·사용자 시스템의 개발·구축을 추진
- (주요 서비스(안)) ① 일반 서비스(상용 위성항법시스템급), ② 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 보강서비스(SBAS 서비스), ③ 미터급 서비스(m급 정확도), ④ 센티미터급 서비스(cm급 정확도), ⑤ 탐색구조 서비스 등
- (참여부처) 과기정통부, 국토부, 해수부, 해경청, 수요부처 등
ㅇ ’21년 상반기까지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추진
* 추진 일정(안) : 예타 완료(∼’21년 상반기) →사업 착수(’22) → 위성 1호기 발사(’27) → 시범서비스(’34) → 위성배치 완료(’35)
ㅇ 예타 통과 시, 예산 확보(재정당국, 국회), 사업 기본계획 수립, 개발추진체계(KPS 위원회, 개발운영단, 사업단 등) 구성 준비 등을 추진
< KPS 위성 배치(안) >
< KPS 위성 형상(안) >
Ⅲ. 주요 사업 일정 조정
◇ 발사체, 우주탐사 등의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난제 해소, 코로나 19 등에 의한 위성 발사 일정 변경 사항 반영
※ (발사체) 1차 발사 : ’21.2월→10월, 2차 발사 : ’21.10월→’22.5월
(위성) 다목적6호:’20→’22년, 다목적7호:’21→’22년, 차세대중형 2호:’20→’22년
(달탐사) 중량:550kg→678kg, 임무궤도:원궤도→원·타원궤도 병용 사업기간:’20.12월→’22.7월
□ 주요 우주사업 일정 조정
ㅇ (발사체) 독자 발사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일정지연 요소를 반영하여 한국형발사체의 두차례 본발사일정 조정*(’20.12월, 우주위)
* 1차 발사 : ’21.2월→10월, 2차 발사 : ’21.10월→’22.5월
※ 1단부 조립복잡성으로 인한 조립 지연, 단간 조립 일정 기간 증가, 발사 전 기체 건전성 확인을 위한 발사전최종시험(WDR(Wet Dress Rehearsal) 수행 등을 반영
- 현재 변경된 일정에 따라 정상 개발 중으로 1단부 QM 연소시험 성공(’21.4월)으로 단별 개발은 마무리되었으며, FM 총조립 준비 중
ㅇ (위성) 코로나 19로 인한 해외 탑재체 제작사의 개발일정 지연 등으로 일부 다목적실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발사일정 조정
* (다목적6호, ’20→’22년) 해외(독일) 제작 SAR 탑재체 주요 구성품(안테나) 개발 지연(다목적7호, ’21→’22년) 탑재체 주요 부분품(주반사경(프랑스), 초점면유닛(독일), 적외선검출기(독일)) 제작 지연
** (차세대 1호, ’19→’21년, 발사 완료) 코로나 19로 인한 발사용역 일정 지연(차세대 2호, ’20→’22년) 1호 개발 지연에 따라 1,2호 공동으로 사용하는 환경시험 설비 사용제한으로 2호 개발도 순차적 지연
ㅇ (우주탐사) 국내 최초 우주탐사선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기술적 난제 해소를 위해 중량목표, 임무궤도, 사업기간 조정*(’19.9월, 우주실무위)
* (중량) 550kg→678kg, (임무궤도) 원궤도→원·타원궤도 병용, (사업기간) ’20.12월→’22.7월
- 현재 변경된 일정에 따라 정상 개발 중으로 달 궤도선 시스템 총조립시험과 달 전이궤도 상세설계 진행 중
참고
주요 변경내용
구분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18.2월)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 수정(’21.6월)
발사체
ㅇ한국형발사체 본발사(2회): ’21년(2회)
ㅇ한국형발사체 본발사(2회): ’21년(1회), ’22년(1회)
<신규, 고체연료>
ㅇ고체 소형발사체 개발(’21~)
- 초소형 정찰위성 발사용 고체발사체 개발
ㅇ고체 킥모터 개발(’25~’30)
- 필요시 우주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고체모터 개발
<신규, 발사장>
ㅇ소형발사체 발사장 구축(’21~)
- 나로우주센터 內 추가 발사장 구축
위성
개발
ㅇ위성발사 일정 변경
ㅇ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발사일정 조정
- 차세대중형위성, 다목적실용위성 등 발사일정 조정
※ 차중 2호(’20년→’22년), 다목적 6호(’20년→’22년) 등
우주탐사
ㅇ주요 우주탐사 사업 일정 변경
- (1단계) 달궤도선(’20)
- (2단계) 달착륙선(’30년 이전)
- (3단계) 소행성 귀환선(’35)
ㅇ주요 우주탐사 사업 일정 변경
- (1단계) 달궤도선(’22)
- (2단계) 달착륙선(좌동)
- (3단계) 소행성 귀환선(좌동)
위성항법
ㅇ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일정 구체화
- 선행기획(’18) → 구축전략 수립(∼’19) → 지상시험장 구축(’23) → 탑재체 기술개발(’24) → 검증용 위성·지상국 개발(’28) → 구축 완료(’34)
ㅇ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일정 구체화
- 선행기획(’18) → 구축전략 수립(~’19)→ 예비타당성조사(’20~’21) → 사업 착수(’22) → 위성 1호기 발사(’27) → 시범서비스(’34) → 구축 완료(’35)
2호
「초소형위성 개발」로드맵(안)
1) 공공수요 확대를 통한 시장 조성
① 국가안보를 위한 (초)소형위성 감시체계 구축
- (광학관측(EO)) 한반도 지역의 위성영상 획득시간 단축을 위한 체계로 고성능 위성과 상호 보완 운용(00기/과기정통부·수요처/’20~’30)
- (레이더관측(SAR)) 기상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한반도·주변 해역 감시 체계로 EO위성과 연계 운용(00기/과기정통부·국방부·방사청·해경청·수요처/~’00)
② 6G 위성통신을 위한 초소형 통신위성 시범망 구축(14기/과기정통부/~’31)
- (기술개발) 위성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
- (기술검증) 단계별로 초소형위성을 개발·발사하여 시범망을 구축하고, 핵심기술 검증 및 제품의 헤리티지(Heritage) 확보 지원
③ 우주전파환경 관측을 위한 초소형위성망 구축(22기/과기정통부/~’28)
- (재난감시) 시공간적 변화가 심한 우주전파환경의 고빈도 정밀관측을 통해 우주전파재난 감시, 실시간 예경보 등에 활용
- (과학연구) 다양한 지점에서 즉각적인 동시 관측으로 근지구 우주환경의 입체관측, 변화 분석·예측 등을 수행
④ 미래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초소형 검증위성 개발(13기/과기정통부/~’31)
- 초소형위성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우주 검증으로, 기술별 난이도와 시장 전망을 고려해 3단계로 추진(구체적 기술은 공모 예정)
- (1단계) AI기반 자율 군집운용 기술, 데이터 온보드 식별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융합 선도 기술 확보(5기)
- (2단계) 우주쓰레기 제거기술, 궤도상 서비스 기술 등 10여년 뒤 본격 상용화가 예상되는 미래 핵심기술 확보(5기)
- (3단계) 심우주 탐사 프로젝트 기술 사전개발 및 저비용 검증(3기)
2) 초소형위성 기업 성장 지원
① 우주 헤리티지 확보 지원
ㅇ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이 우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초소형위성 기반의 비즈니스 시범모델 개발 지원
- 기업이 실질적으로 헤리티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발사·초기운용까지 위성개발 전주기를 지원(‘스페이스 이노베이션’, ’22년 신규)
② 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ㅇ 뉴 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한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
ㅇ 민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상검증, 상용부품DB, 수출 등 지원 확대
3) 정책 협의 추진체계 마련
① 민·관 협의체 구축
ㅇ 공식적인 민·관 협의체를 마련하여, 사업모델 제안·공동사업 기획 등 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ㅇ 개발기업(upstream), 활용기업(downstream), 사용자(end user) 등 분야별 기업과 전문가, 정부가 참여하여 민간의 적극적 참여·협력을 유도
② 범부처 초소형위성 개발 추진체계 마련
ㅇ 초소형위성 공공수요를 종합·조정하여 중복 개발을 방지하고,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범부처 추진체계 정립
ㅇ 1호기(시제기) 개발부터 국내 산업체가 참여하고, 2호기부터는 산업체 주관으로 양산하여 시장 수요 제공 및 산업 활성화
3호
6G 시대를 준비하는 위성통신 기술 발전전략(안)
1. 현황 진단 및 대응 방향
□ (산업동향) 위성제작·발사 등에 소요되는 막대한 투자비용의 획기적 감소* 등 시장 진입여건 개선에 따라 위성통신 산업 성장** 및 경쟁 확대***
* (美 Planet Labs) 1주일에 20개씩 위성생산(1기당 약 4억원), (美 Space X) 발사체 회수·재사용 시, 60% 수준 비용 절감(620→250억원)
** 글로벌 위성통신 산업전망(십억$, 모건스탠리) : (‘18) 54 → (’40) 584
*** SpaceX(美)를 중심으로 Oneweb(英), 아마존(美) 등 위성통신 시장 선점 경쟁
□ (우리의 현황) 통신위성 개발경험 부족과 선도국가(美)와의 기술격차로 6G 지상-위성 통합망 구축을 위한 기술자립이 시급한 상황
ㅇ 국내 위성통신 기술수준*은 선도국(美) 대비 약 84%에 불과한 수준
* 주요국 위성통신 기술수준(%) : 미국 100, EU 92.6, 중국 91.9, 일본 87.2, 한국 83.8 (‘20년 ICT 기술수준조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 위성통신 관련 현장의 목소리 >
우주검증이력(Heritage) 확보 필요
ㅇ 세계 위성통신 시장 선점 경쟁 가열에 따라 국산 부품의 해외 수출 기회도 증가하고 있으며, 수출을 위해서는 우주검증이 필수적이나, 개별 부품기업이 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위성통신 분야 전문인력 양성 필요
ㅇ 위성통신 분야 대학 및 연구소 전문인력 부족으로 전략적 R&D 추진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및 서비스 창출의 애로요인으로 작용
대응 방향
◈ 통신위성 개발 경험 부족 기술개발 및 우주검증이력 확보
◈ 선도국과 기술격차 추격 필요 국내 위성통신 생태계 구축
➥ 신속한 R&D 투자와 기술 확보를 통해 6G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6G 핵심기술인 위성통신 기술 경쟁력 확보 추진
나. 비전 및 주요 추진과제
◈ “6G 시대 위성통신 기술 강국 도약” 비전 하에 6G 지상-위성 통합 가속화 등 4대 추진전략, 11대 추진과제를 수립
※ 지상-위성 통합 표준화 일정에 맞춰 5G 위성(1기 검증용, ‘25년)→5G 위성(3기 실증용, ‘27년)→Pre 6G 위성(3기 실증용, ’29년)→6G 위성(7기 실증용, ’31년) 등 4단계로 총 14기 위성발사 추진
?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범망 구축을 통한 지상-위성 통합 가속화
ㅇ 6G 표준화 초기 정부 주도 위성 선도망 구축을 통해 핵심기술* 개발 및 서비스를 실증하여 민간이 지상·위성 통합 서비스를 상용화 할 수 있는 토대 제공
* (핵심기술) 위성 간 링크, 6G 통합단말 등 / (핵심서비스) UAM 통신, 관제 등
※ 위성 선도망 개발 경험 및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여 국내기업이 6G 서비스에 필요한 위성(한반도 300기/글로벌 2,000기)을 자체 구축하도록 기반 마련
? 5G 저궤도 위성통신 역량 확보
ㅇ 5G 통신위성 및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기업의 R&D 참여를 확대하여 국내 부품의 위성 탑재를 통해 우주검증이력 확보 지원
* (핵심기술) 위성 간 핸드오버(Handover), 5G 위성단말 등 / (핵심서비스) UAM 통신, 해상물류 IoT 등
? 정지궤도 위성통신 경쟁력 강화
ㅇ 천리안 위성(1호/2호)으로 확보된 정지궤도 위성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공공복합통신위성 1기 (과기정통부, 환경부, 해양경찰청 등 공동) 및 핵심기술* 개발
* (핵심기술) 다중빔(MultiBeam), 빔호핑(BeamHopping) 등 / (핵심서비스) 항공기·선박 와이파이 등
※ 공공복합통신위성 총 개발비 4,118억원(통신탑재체 780억원)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20.6월)하였으며, 개발 주관기관은 공모를 통해 ETRI로 선정(’21.4월)
? 위성통신 성장 생태계 조성 지원
ㅇ 위성통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위성분야 대학 R&D 지원 확대(‘21년 1개 추가, 2개 9억)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위성통신 포럼 신설
참고
정부 및 민간 통신위성 개발 R&D 추진 로드맵
* NTN(Non Terrestrial Network): 비지상통신
ISL(Inter Satellite Link): 위성 간 링크
** 민간은 한화시스템 위성통신 사업 추진계획을 참조한 추정치이며, 2030년 이후누계 2,000기 이상 발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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