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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술무역통계조사 결과

하이거 2016. 12. 27. 15:44

2015년 기술무역통계조사 결과

 

작성일 : 2016. 12. 27. 과학기술전략과

 







 


2015년 기술무역수출 100억 달러 돌파
- 기술수출 6.6%, 기술도입 5.6% 증가 -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12.28(수) 우리나라의  「2015년도 기술무역통계」(연구수행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결과를 발표했다.
 ㅇ 기술무역은 기술 및 기술서비스와 관련된 국가 간 상업적 거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는 기술의 흐름과 기술 및 산업구조의 변화를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술무역규모는 268억 1천7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15억 1천2백만 달러(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기술수출은 전년(’14년 97억 6천5백만 달러)보다 6억 4천3백만 달러 증가한 104억 8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6.6% 증가했으며,
 ㅇ 기술도입은 전년(’14년 15억 5천4백만 달러)보다 8억 6천9백만 달러 증가한 164억 9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5.6% 늘었다.
 ㅇ 기술무역수지는 60억 1백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고, 기술무역수지비(기술수출액/기술도입액)는 0.63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기술무역 추이(2003~2015년)>

   주 : 1. 2001년부터 기술무역액 산출은 OECD 기준에 의한 것임
        2. 한국은행의 국제수지 통계산출 기준 변경에 따라 2009년부터 ‘해외 연구 및 개발 서비스’ 및 ‘건축․엔지니어링 및 기타 기술서비스’ 항목을 기술서비스 항목에 편입
       3. 2014년도부터 기술수출액 산출방식이 기존 기업대상 설문조사에서 한국은행 외환거래자료 분석방식으로 전환됨

□ 2015년 기술무역의 특징을 살펴보면, 기술수출이 2012년 50억 달러 달성 이후 3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이는, 최근 제약업체의 대형 기술수출로 화학 산업의 기술수출이 크게 증가(111.1%)한 것이 뒷받침 된 것으로 분석된다.
 ㅇ 다만, 작년 큰 증가율을 보였던 전기전자 산업의 기술수출은 오히려 감소(27.9%→-2.3%)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5년도 산업별·기관유형별·국가별 기술무역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ㅇ 먼저 산업별 기술수출의 경우, 전기전자가 40억 달러(38.4%), 정보통신 34억 3천1백만 달러(33.0%), 기계 13억 1천5백만 달러(12.6%)를 차지하였으며,
 ㅇ 기술도입은 전기전자가 86억 4천7백만 달러(52.7%), 정보통신이 33억 1천6백만 달러(20.2%), 기계가 19억 8천4백만 달러(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ㅇ 2015년 기술무역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 전기전자 산업으로 126억 4천8백만 달러(47.2%)에 달하며, 수지적자 역시 전기전자 산업이 46억 4천7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업별 기술무역 현황(2015년)>
(단위 : 백만 달러,%)

구분
기술수출
기술도입
기술무역규모
기술무역수지
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구성비
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구성비
금액
구성비
금액
수지비
전기전자
4,000 
-2.3
38.4
8,647
2.2
52.7
12,648
47.2
-4,647
0.46
정보통신
3,431 
21.9
33.0
3,316
54.9
20.2
6,747
25.2
115
1.03
기   계
1,315 
-12.3
12.6
1,984
-2.5
12.1
3,299
12.3
-669
0.66
화학
680 
111.1
6.5
619
-14.9
3.8
1,299
4.8
61
1.10
섬 유
167 
-8.9
1.6
347
0.3
2.1
514
1.9
-180
0.48
농림수산
61
31.6 
0.6 
260 
1.4 
1.6 
321 
1.2 
-199 
0.24 
건   설
259 
3.1
2.5
272
-28.5
1.7
531
2.0
-13
0.95
소   재
29 
40.3
0.3
216
-30.9
1.3
245
0.9
-186
0.14
기   타
466 
-12.7
4.5
748
-14.9
4.6
1,213
4.5
-282
0.62
전체
10,408 
6.6
100.0
16,409
5.6
100.0
26,817
100.0
-6,001
0.63


□ 기관유형별로 살펴보면,
 ㅇ 기술수출은 대기업이 86억 5천6백만 달러(83.2%), 중소기업이 16억 3천5백만 달러(15.7%)이며, 기술도입은 대기업이 147억 달러(89.6%), 중소기업이 16억 2천2백만 달러(9.9%)로 나타났다.
   - 주목할 점은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이 전년대비 19.4%나 증가하여 대기업의 증가율(4.5%)를 크게 상회하였는데,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제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관유형별 기술무역 현황(2015년)>
(단위 : 백만 달러, %)

구   분
기술수출
기술도입
기술무역규모
기술무역수지
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구성비
금액
전년대비
증감률
구성비
금액
구성비
금액
수지비
대 기 업
8,656
4.5
83.2
14,700 
5.6
89.6
23,355
87.1
-6,044
0.59
중소기업
1,635 
19.4
15.7
1,622
5.2
9.9
3,257
12.1
    12
1.01
비영리법인 및기타
118 
6.0
1.1
87
8.9
0.5
205
0.8
     31
1.35
전체
10,408
6.6
100
16,409
5.6
100
26,817
100.0
-6,001
0.63


□ 국가별로 살펴보면, 기술수출 주요국은 중국, 베트남, 미국 등이며, 기술도입 주요국은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으로 나타났다.
 ㅇ 중국과 미국에 대한 기술수출은 감소한 반면, 베트남으로의 기술수출은 크게 증가하였으며, 
 ㅇ 기술도입에 있어서는 여전히 미국에 대한 의존도(48.6%)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싱가포르에 대한 기술도입이 크게 증가(254.5%)한 것이 주목된다.

<대상 국가별 기술무역 현황(2015년)>
(단위: 백만 달러, %)

기술수출
기술도입
순위
국 명
금액
구성비
순위
국 명
금액
구성비
1
중국
2,077 
20.0
1
미국
7,977 
48.6
2
베트남
1,707
16.4
2
싱가포르
1,816
11.1
3
미국
1,704
16.4
3
일본
957
5.8
4
싱가포르
1,354
13.0
4
영국
833
5.1
5
일본
836
8.0
5
독일
623
3.8
6
영국
552
5.3
6
중국
555
3.4
7
인도
429
4.1
7
스웨덴
405
2.5
8
독일
255
2.4
8
인도
398
2.4
9
러시아
134
1.3
9
아일랜드
374
2.3
10
타이완
115
1.1
10
네덜란드
351
2.1
11
기타국가
1244
12.0
11
기타국가
2119
12.9
합계
9,765
100.0
합계
15,540
100.0

※ 기술수출 중국‧미국 비중 변화
  - (중국) ’14년 2,949백만 달러(30.2%) → ’15년 2,077백만 달러(20.0%)
  - (미국) ’14년 1,965백만 달러(20.1%) → ’15년 1,704백만 달러(16.4%)
□ 미래부 용홍택 과학기술정책관은 “2015년 대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우리의 기술수출이 증가한 것은 의미 있는 결과” 라며, “향후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와 가치 있는 지식재산권 창출‧활용을 위한 활동이 지속되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붙임 : 우리나라의 기술무역 추이(1997~2015)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