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무관 회의 개최, 국가별 상무관들의 적극적 역할 주문
담당부서통상정책총괄과 등록일2017-01-23
지역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수출 회복세 공고히 한다
- 2017년 상무관 회의 개최, 국가별 상무관들의 적극적 역할 주문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1월 23일 (월) ?2017년 상무관회의(’17.1.23~25)?를 개최해 지역별 수출 확대 전략과 통상현안 대응 방안을 점검·논의하였다.
ㅇ 각 국에 파견된 상무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 회의는 그간 격년 개최되어 왔으나, 급변하는 최근 통상 환경과 수출 회복의 시급성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집되었다.
* 상무관(商務官) : 재외 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애로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및 시장 동향 파악 등을 수행
< 2017년 상무관 회의 개요 >
▷ 일시 및 장소: ’17.1.23(월)~25(수), 세종청사 12동 대회의실 등
▷ 주요 논의 내용
① 1.23(월) : (오전) 본회의 : 각국 시장동향 점검 및 수출 확대방안 논의 (장관 주재), (오후) 1세션: 보호무역주의 대응 방안 (통상차관보 주재)
② 1.24(화) : (오전) 에너지 신산업 창출 및 해외진출 방안 (에너지자원실장 주재)(오후) 신흥시장 개척 등 새로운 수출기회 창출 방안 (무역투자실장 주재)
③ 1.25(수) : 통상 전문가 특강, 중소기업 1:1 해외진출 상담회
□ 23일 오전 본회의를 주재한 주형환 장관은 지난해 4/4분기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본격화하여, 올해는 연간 수출실적을 플러스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무관들이 현지에서 역량을 총 동원할 것을 지시하였다.
□ 특히 각 국가 상무관들이 지역별 통상 환경과 시장 여건, 주재국 정책 방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우리 기업의 수출확대와 新시장 개척을 지원해야함을 언급하면서
ㅇ 미국 新정부 정책방향에 맞춘 인프라, 조달시장 진출과 현지 투자 등을 통해 관련 기자재업체 등의 수출 동반확대를 지원하고, 중국의 무역장벽에 대해서는 품목군별 대응 액션 플랜을 마련해 대처하는 한편
ㅇ 對日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한 한류 활용 융복합 마케팅 사업 추진, EU기금과 연계한 對EU 수익사업 개발, 중동의 Post-Oil 산업정책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주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파악한 각 국의 동향과 상무관 정책 건의를 토대로 미국 新정부 출범, 중국發 리스크, 브렉시트 본격화 등 불확실한 올해의 통상 환경에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 금일부터 3일에 걸쳐 진행되는 ‘2017년 상무관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EU, 영국, 베트남, 멕시코 등 주요 교역 상대국에 파견된 상무관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ㅇ ‘수출전략 점검’ 본회의(장관 주재) 이후, ‘보호무역대응’, ‘에너지 新산업 해외진출 방안’, ‘신흥시장 개척’ 등을 주제로 한 세부 세션을 각 담당 실장 주재 하에 논의하고
ㅇ 3일차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중소·중견기업 대상 1:1 상담회를 개최하여 각 국 주재 상무관들이 직접 생생한 현지 동향을 전달하고, 정보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진출 전략을 조언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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