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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연구개발 사업 공고 및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하이거 2021. 2. 4. 13:46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연구개발 사업 공고 및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작성일 2021-02-04 부서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 2021-02-04


대학‧출연(연) 보유기술 사업화 묶음(패키지) 지원
본격 추진

-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연구개발(사전기획, 중개연구지원)
사업 공고 및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초‧원천연구 결과물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해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를 지원하는 「20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전기획, 중개연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정부의 기초‧원천R&D 지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기술사업화는 부진한 상황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자와 시장 사이의 간극(Gap)*과 분절적·단계적 기술사업화 지원방식을 개선한 공공연구성과 중개연구**라는 새로운 지원 방식을 도입하였다.
* 기술공급과 시장수요 간의 불일치, 원천기술과 시장수요 기술 간 기술격차 등
** 사회적·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실험실에서 시장으로의 연구성과 이전을 지원하는 연구(美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 Directorate for Engineering(2010))

□ 본 사업은 5대 주요 원천기술분야*를 대상으로 대학·출연연의 유망 기초·원천연구성과를 발굴하여 3개월 간 사전기획을 지원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5개의 중개연구단을 선정하여 3년간 기술이전·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바이오, 나노, 정보통신, 기후·환경, 융합기술

ㅇ 사전기획 과제(10개, 3개월, 3천만원)는 우수 중개연구단*을 선정하기 위한 사전 타당성 분석·상세계획 수립·실용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며, 경쟁형 방식의 최종평가를 통해 기술 분야별로 최종 5개의 중개연구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 4개 이상의 세부과제, 1개의 기술실용화 지원과제로 구성

ㅇ 중개연구 지원 과제(5개, 3년, 연 28억원)는 사전기획을 통과한 우수 중개연구단에게 사업화에 필요한 요소를 기술분야‧시장특성에 맞게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속도감 있는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①후속연구개발 ②테스트, 시험‧인증 ③사업화 자금 ④네트워크 ⑤기타(기술전수)

□ 사업공고는 과기정통부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ㅇ 사업접수는 2월25일 마감이며, 3월중 선정평가를 거쳐서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ㅇ 또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홍보를 위해 2.5(금) 11시부터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코로나 19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플랫폼(YouTube Live) 활용
※ 접속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gNFFL0Wv7rFhEsMKVUND1g

□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우수한 기초‧원천 연구성과가 사장(死藏)되지 않고 R&D생산성 향상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다양한 산·학·연 혁신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붙임.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R&D사업 개요

붙임

공공연구성과 활용촉진 R&D사업 개요


□ (필요성) 정부 R&D 24조원 시대, 막대한 R&D 자금으로 개발된 연구성과물의 투입 대비 생산성* 및 경제적 기여**가 전반적으로 저조
ㅇ 시장 파급력이 큰 대학·출연(연) 공공연구성과에 사업화 연계활동을 집중지원하고 대형성과를 창출하여, R&D생산성 및 경제에 기여할 필요
* 과기정통부 투입 R&D예산 대비 기술료 수입 비중 : (’15) 1.66% → (’16) 1.2% → (’17) 1.1%
** 대학·공공연 기술이 이전되어 성공적으로 제품, 서비스 생산 및 공정개선에 활용되어 수익(매출)을 얻고 있는 경우는 14.7%(’18년 기준)에 불과(KIAT)
□ (지원내용) 시장이 요구하는 공공기술 seed에 실용화 패스트트랙을 지원하여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성숙도를 향상

① (사전기획) 중개연구 지원을 위해 상세 기술개발‧사업화 전략 수립* 및 타당성 시뮬레이션 ⇨ 경쟁형 방식으로 대상과제 발굴
* 후속연구, 테스트 시험‧인증, 기술·시장 컨설팅, 후속투자 유치 연계 등 필요사항에 대한 사업화 전략 수립(예>후속연구+시험‧인증, 시험‧인증+컨설팅, 전체지원 등 다양하게 조합)

② (중개연구 지원) 사전기획을 통해 채택된 추진과제에 대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성숙도 향상을 목적으로 기술 인큐베이팅 지원

* 수요기반의 후속연구, 시험‧인증 및 시작품 제작 등 기술가능성을 검증하여 기술을 실용화

<참고: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사업 수행단계>
.

□ 중개연구의 개념과 기존 사업화 지원과의 차별성
ㅇ (중개연구 개념) 기본 발견 단계를 지나 사회적·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실험실에서 시장으로의 연구성과 이전을 지원하는 연구
※ 출처 : 美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 Directorate for Engineering(2010)
ㅇ 과기정통부는 기초·원천연구를 주로 지원하여 연구과정이 대부분 기술성숙도(TRL) 4단계 정도에서 끝남
- 기업을 대상으로 TRL 7단계 이상을 지원하는 산업부 등에서 원천연구 성과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술격차* 문제 해소가 절실
* 대량생산 과정의 수율향상, 공정개선 등 Scale-up을 위한 후속연구 등
- 미성숙된 연구개발 결과물이 실용화연구로 가는 중간단계 가공의 필요성 존재 ➡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중개연구(후속R&D) 개념 도입’
ㅇ 중개연구 패키지는 사업화를 통합 지원하는 자체에서 차별성이 존재

- (기존방식) 사업화 지원과제별* ➊사업신청, ➋사업계획서 작성, ➌서면·발표평가, ➍사업운영, ➎단계/연차평가를 반복적으로 수행

* 후속연구개발 R&D과제, 기술이전 지원사업, 테스트, 시험·인증 지원 등

⇒ 연구행정 가중으로 사업화 지연, 정부지원 중단 시 사업화 단절(대형 국책연구의 경우 매몰비용↑), 多과제 수행 시 제도적 한계(3책5공 등)

- (중개연구 패키지) 사업화 필요 요소를 통합 지원하여 연구행정 부담 최소화 및 사업화 단절 방지 가능, 단일 과제 형태로 제도적 한계에도 유연

< 참고 : 중개연구 패키지와 기존 사업화 지원방식의 차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