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판교(경기)=정지은기자] [점유율은 5% 그칠 것으로 나타나] LG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47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경기도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열린 '2014년 반도체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주요 IT 제품 시장을 전망을 발표하며 이같이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전년대비 볼륨 성장을 많이 했지만 전체 시장에서 봤을 때 점유율은 여전히 5%에 그칠 것"이라며 "아직까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LG전자가 스마트폰 점유율 확장 기회를 한 차례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LG전자가 다음 플래그십 모델을 어떤 가격으로 내놓느냐에 따라 기존 5%에서 7%, 10%까지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G전자는 올해 'G2'를 내놓으면서 스펙 측면에서 많은 인정을 받았다"며 "다음 'G3'를 보면 가격대 자체는 크게 내려가지 않겠지만 하드웨어 측면에서 혁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내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더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판교(경기)=정지은기자 je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4700만대 전망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13-1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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