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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빵.과자.음료류, EU 시장 진출의 길 열리다-우리나라, EU 복합식품(우유·계란·벌꿀 함유) 수입승인국가 목록에 등재

하이거 2021. 5. 27. 10:15

국내산 빵.과자.음료류, EU 시장 진출의 길 열리다-우리나라, EU 복합식품(우유·계란·벌꿀 함유) 수입승인국가 목록에 등재

담당부서 | 수입식품정책과2021-05-26

 

 

국내산 빵·과자·음료류, EU 시장 진출의 길 열리다

- 우리나라, EU 복합식품(우유·계란·벌꿀 함유) 수입승인국가 목록에 등재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을 ’21년 5월 20일부터 유럽연합(EU) 27개국에 정식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 복합식품은 식물성 재료에 EU승인 국가의 동물성(우유, 계란, 벌꿀, 수산물, 식육) 가공제품을 혼합한 식품으로 빵, 과자, 만두, 음료류, 김치, 라면, 면류, 소스류 등이 포함

○ 그동안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은 가축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EU 수입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수출이 어려웠지만

- 해외공관(주EU 한국대사관)과 주한 EU대표부 등 협력채널을 통해서 다각적인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EU와 지속적인 수출협의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한국이 ‘복합식품 수입승인국가’로 추가 등재됐습니다.

* 지금까지 수산가공제품을 함유한 복합식품만 EU에 수출 가능

○ EU의 까다로운 수입규제로 우리나라의 對EU 식품 수출 규모는 ’20년 약 5억2,500만 달러로 전체 식품 수출액 약 79억7,900만 달러에 비해 크지 않지만 

- 이번 EU와의 수출협상 타결과 김치, 라면 등 K-푸드 수출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향후 국내 가공식품(붙임1 참고)의 EU 시장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식약처는 우리 식품의 수출품목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교역국과 수출협상을 확대하고 관련 업계와 소통을 강화해 수출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참고로, 가공된 우유·계란·벌꿀을 함유한 복합식품의 EU 수출조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참고 1 EU 수출 허용 복합식품 품목 (예시)

 

 

구분 주요 품목

빵류 카스타드(오리온, 롯데), 몽셀(롯데), 후레쉬베리(오리온), 빅파이(크라운) 등

(우유·계란·벌꿀 함유)

과자류 꿀꽈배기(농심), 초코칩 쿠키(롯데), 마가렛트(롯데), 

(우유·계란·벌꿀 함유) 칙촉(오리온), 뽀또(크라운), 에이스(해태), 허니버터칩(해태) 등

음료류 밀키스(롯데), 아침햇살(웅진), 스무디알로에(오케이에프), 

(우유·벌꿀 함유) 프렌치카페(남양유업) 등

장류·소스류 삼겹살 맬젓 소스(오뚜기), 멸치 액젓(CJ), 마요네즈(오뚜기) 등

(수산, 계란 함유)

라면 오징어짬뽕(농심), 진짬뽕(오뚜기), 새우탕면(농심) 등

(수산 함유)

김치 비비고김치(CJ), 종가집 김치(대상)

(수산 함유)

참고 2 국내 복합식품 수출 가능 EU 27개국 목록

 

 

그리스,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몰타, 벨기에, 불가리아,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포르투칼,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