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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지역전문가 기반의 활동 착수-전국 37개 대학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

하이거 2021. 1. 28. 16:16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지역전문가 기반의 활동 착수-전국 37개 대학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

그린리모델링 관련 기술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역량강화 역할

담당부서녹색건축과 등록일2021-01-28 16:00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지역전문가 기반의 활동 착수

- 전국 37개 대학 등 총 1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
- 그린리모델링 관련 기술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 역량강화 역할

□ 정부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기술적 지원과 지역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거점 플랫폼 구축의 첫 발을 내딛었다.

ㅇ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추진 중인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부사장 장충모), 국토안전관리원(원장 박영수) 및 6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은 1월 2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ㅇ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장충모 부사장(사장 직무대행),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경북대학교 김시오 부총장,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 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ㅇ 이번 협약은 대학, 연구소 등 지역의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현장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홍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그린리모델링의 당위성 등을 알려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ㅇ 협약식과 전문가 토론회로 이어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필수인원만 참석하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였으며,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등 주요기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송출되었다.
* 참석인원 최소화, 체온 측정과 출입자 명단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추진 경과 >

□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실내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ㅇ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차 추경(국비 2,276억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일환인 본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공모를 통해 전국 195개 지자체의 공공건축물 862동을 선정하여 사업 추진 중이다.

□ 사업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지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행정지원뿐 아니라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ㅇ 이와 관련하여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관련 교육‧인재육성‧연구 등을 활성화하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ㅇ 이에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구성·운영안을 마련하여 지난해 10월 전국 권역별로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을 모집하였다.
ㅇ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원대학교, 공주대학교,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경북대학교가 각각 대표하는 6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였으며 총 131개 기관(37개 대학, 5개 연구기관, 89개 기업)이 참여한다.

≪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참여기관 ≫

권 역
포함 지역
선도기관
참여기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성균관대학교
한국패시브건축협회 등 61개 기관
중앙대학교
서울대, 연세대 등 7개 기관
강원권
강원
강원대학교
경동대, 한라대 등 17개 기관
충청권
대전‧세종‧충남‧충북
공주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
전라권
광주‧전북‧전남‧제주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조선대, 전주대 등 13개 기관
경상권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경북대학교
경상대 등 23개 기관


<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주요 역할 >

□ 선정된 기관은 전문인력 등 보유자원을 활용하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의 공사 전후 에너지 성능분석 등의 기술지원,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홍보 등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위한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안) ≫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체계
주요역할

∙(사업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에너지성능·품질확보 등 단계별 기술지원
∙(역량강화) 지역 구성원 대상 그린리모델링 관련 교육 및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전문 교육 등
∙(인재육성) 대학(원)생 대상 실무 기회제공, 인턴십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저변확대) 지역 그린리모델링 사업 홍보·지원, 관련업체·기관 대상 포럼, 세미나 개최 등


ㅇ 예를 들면 지역거점 플랫폼은 지역 학생들이 그린리모델링 사업현장의 설계‧시공 과정 등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실무역량을 배양하고 건축, 에너지분야 취업과 창업을 돕는 지역 인재양성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 단계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지원(안) ≫

사업단계

설계단계

시공단계

사후관리

 

 

 

주요역할


[그린 서포터]

‧그린리모델링 공사 전 에너지 성능 검토

‧사업비 검토


[그린 매니저]

‧그린리모델링 공사 성능검증 및 감리지원


[그린 코치]

‧그린리모델링 공사 후 에너지 성능 검토

 

 

주요내용

‧시뮬레이션 수행
‧실내환경분석
‧시공기술 자문
‧시공 현장 자문지원 등
‧에너지 정밀 모니터링
‧운영 가이드 작성 및 배포

 

□ 한편, 지역거점 플랫폼의 다양한 역할이 기대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국비 2,276억원)로 시행되며, 2월중에 사업내용을 공고할 예정이다.

ㅇ 사업예산이 작년 80억원에서 100억원 규모로 확대된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에도 지역거점 플랫폼이 활용될 방침이다.
* 노후 민간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대하여 대출알선 및 이자(1∼3%) 지원

□ 국토교통부 김상문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이 지역의 전문기관과 유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돕고 기술개발,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ㅇ “국토교통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인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역거점 플랫폼을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