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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수산업 확산을 위한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투자효율화 전략 발표

하이거 2020. 12. 3. 16:39

스마트농수산업 확산을 위한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투자효율화 전략 발표

 

부서 생명기초조정과

 


과학기술기반 농수산업 4.0시대 구현을 위해
『스마트농수산업 확산을 위한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투자효율화 전략』발표
- 농업분야 기술수준을 선진국 대비 80.0%(’18년)에서 84.6%(’24년 목표)로 향상 -
- 이를 통해 농수산업 부가가치 34.5조원(’18년)에서 35.5조원(’24년 목표)으로 확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주요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8회 바이오특별위원회(서면심의)에서 ‘스마트농수산업 확산을 위한 그린바이오 연구개발 투자효율화 전략(이하 ‘투자효율화 전략’)’을 발표했다.
※ 「연구개발 투자시스템 혁신방안(’20.11.17, 과기장관회의)」의 후속조치로 ICT·BT 등 첨단과학기술 융복합을 통해 스마트농수산업 핵심기술 확보 및 농수산업의 고도화 촉진

【수립배경】

□ 본 투자효율화 전략은, 생산, 유통ㆍ소비 관련 기술 고도화 및 연계체계 구축 등을 통해 기존에 발표된 생명자원 중심의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20.9.)‘ 등을 보완하고, 농수산업 전주기 관점에서의 투자 방향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그린바이오 관련 정부 정책현황 분석 > (공백영역 : )

 

□ 그 동안 농수산업 분야 연구개발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농수산업 분야의 첨단화가 가속화되면서 각 부처별 지원체계를 넘어 IT 등 타 분야의 발전된 첨단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융복합 연구개발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ㅇ 이에, 민간이 포함된 다부처 협업 융복합 연구기반을 확충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첨단기술 저변확대를 위한 데이터 선순환, 주요 핵심기술 및 부품ㆍ장비의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효율화 전략을 마련하게 되었다.

【전략목표 및 3대 전략】

□ 이번 전략은 첨단 농수산업 전주기를 ‘연결과 협력’ 구조로 재편하여, ‘과학기술 기반의 융복합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해 농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및 농어촌 지역경제 균형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ㅇ ❶핵심기술 개발 및 소재ㆍ부품ㆍ장비 국산화, ❷다부처 협업 융복합 연구기반 확충, ❸전주기 데이터 선순환체계 마련의 3대 전략을 설정하였다.

 

【전략1. 핵심기술 개발 및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 ①시설농업 지능화(시설 스마트팜), ②경작지 생산 첨단화(노지 스마트팜), ③수산업 첨단화, ④유통ㆍ물류 고도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다부처 융복합 기반의 핵심기술 개발과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ㆍ부품ㆍ장비의 국산화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①시설농업 지능화(시설 스마트팜) 분야는 ’21년 착수 예정인 스마트팜 다부처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21~‘27, 농식품부/농진청/과기정통부, 3,333억원)

- 영농 의사결정 지능화, 핵심 농작업 기계ㆍ로봇화, 에너지ㆍ자원 최적화를 위한 융합ㆍ원천기술 확보 및 실증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②경작지 생산 첨단화(노지 스마트팜) 분야는 대형 농작업기계 중심의 자동화ㆍ규모화 위주의 연구에서,

- 시설 농업에 비해 미흡한 데이터 수집ㆍ활용체계 구축과 함께, 이를 활용한 지능형 농기계, 로봇 등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에 다부처 역량을 결집한 신규 예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③수산업 첨단화 분야는 데이터 기반의 양식 전주기 복합문제 해결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차세대 양식시스템 개발 및 수산업기자재 혁신에 투자할 예정이며,

- 고위험ㆍ노동 집약 분야를 대체할 수 있는 작업ㆍ시설관리 로봇, 주요 센서ㆍ제어기 등의 핵심기술 확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④유통ㆍ물류 고도화 분야는 선별ㆍ이송ㆍ적재 등 노동력 중심의 산업 구조를 지능화ㆍ자동화 하고, 소비자 요구 다양화 등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유통체계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며,

- 로봇ㆍ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물류ㆍ운송 스마트화, 지능형 품질관리 및 이력 추적(블록체인 등) 기술이 접목된 안심 생산ㆍ소비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략2. 다부처 협업 융복합 연구기반 확충】

□ 부처간 분절적 연구개발 추진체계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ICT 등 타 분야 첨단기술 접목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부처간 융복합 연구사업 발굴 및 현장 연계ㆍ활용을 위한 과제 추진 등 실질적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ㅇ 범부처 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수요조사ㆍ기획부터 실적 점검, 성과 확산까지 실질적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민관 교류를 활성화하여 개방형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ㅇ 과기정통부(혁신본부)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부처 협업사업 인센티브 방안 마련 및 전용예산 할당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전략3. 전주기 데이터 선순환체계 마련】

□ 데이터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차원의 의지와 함께, 각종 빅데이터*가 구축되고 있으나, 정보 수집 주체별ㆍ단계별 분절된 관리체계로 통합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 ‘국가 바이오데이터 스테이션,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등

ㅇ 이에, 육종 정보가 생산과 소비로, 유통ㆍ소비 정보가 생산량 조절 및 맞춤형 품종 개발로 이어지는 ‘전주기 데이터 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스마트농수산업 가치사슬 내의 연계성 강화를 통한 기술 혁신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세계 각국은 농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인식하고, 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로봇 기술 등이 접목된 융복합 산업화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스마트팜 등 첨단기술로 새로운 성장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 농수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로 충실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ㅇ 과기정통부는 이번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투자효율화 전략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22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반영하고, ‘22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배분․조정 시 활용할 예정이다.


붙임

비전 및 추진전략